-
-
시니어 파워 시대
최성금 지음 / 모란(moRan) / 2024년 12월
평점 :
“출판사로부터 도서 제공받아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https://image.aladin.co.kr/Community/paper/2025/0127/pimg_7300591134584551.jpg)
시대가 바뀌고 있음을 눈으로 보고 있다. 언아가 바뀌면,사람들의 생각도 바뀐다. 세대별 쓰는 언어가 차이가 나며, 인터넷,스마트폰을 사용하느 빈도에 따라서,세대가 구분되고 있다. 20년 전만 해도, 청년층은 30대 초중반이었고, 청장년층은 40~50대였다. 60대가 되면, 은퇴를 준비하고, 도시의 삶을 접고 시골에 정착해 살아가는 것이 일반적이 삶의 공식이었다. 하지만, 이제 세상은 새로운 변화를 요구하고 있으며,새로운 트렌드에 따라서,바뀌어야 한다고 말한다. 노인이라 불렀던 세대들은 이제 노인이라는 단어에 대해 불편함을 느끼고 있으며,시니어,실버라는 단어로 순화해줄 것을 사회에 요구한다. 그만큼 나이에 대해 민감하게 생각하며, 건강한 삶을 살아가는 시간이 확장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대목이다.은퇴이전의 경험과 인맥을 은퇴 이후에 쓸 수 있는 기회가 늘어나고 있기에 가능하다.
책 『시니어 파워 시대』은 은퇴를 앞두고 있는 시니어들이 은퇴 이후의 삶을 어떻게 준비해야 하는지 그들의 역할과 책임에 대해 말하고 있다.그들은 IMF 경제 위기를 극복하였고, 2008년 글로벌 경제위기도 경험했다. 경제적 어려움을 성실함으로 극복했다는 자부심도 가지고 있으며, 젊은 층이 가지지 못한 강한 멘탈이 있다. 시니어가 추구하는 삶은 누구에게나 해당될 수 있으며, 새로운 인생길을 걸어가도라도, 스스로 넘어지지 않는다. 나만의 인생 커리어을 유지하면서, 내 인생을 스스로 포기하지 않도록 도와주고 있었다. 우리는 각자도생에 따라 살아가기 마련이다. 시니어 비즈니스가 새로운 트렌드가 되어간다. 어떤 일을 하더라도, 경험과 전문성이 필요하다. 70대가 20대의 인구를 앞지르고 있는 상황 속에서, 시니어의 경제력, 자본력은 대한민국 비즈니스의 변화로 이어지고 있으며,사회,정치, 경제 전반에 많은 변화를 야기하고 있다. 평생 직장을 경험한 그들이 직장 생활에서, 쌓은 경험과 인맥으로 시니어가 된 이후, 새로운 역할을 찾아내는데 큰 역할이 되고 있다. 일과 취미,특기를 살려서, 새로운 일을 찾아서 하고 있으며, 젊은 층이 버거워하는 일에 대해서,서포트 역할도 가능하다. 자문이나 컨설팅 분야에 시니어가 모여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