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자가 인생에 답하다 - 고전에서 건져올린 삶의 지혜
한민 지음 / 청년정신 / 2024년 1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인생에는 지켜야 할 규칙과 원칙이 존재한다. 법과 도덕이 서로 균형과 조화를 이루면서, 살아가다 보면, 수많은 유혹에 흔들리며, 내 삶은 불행과 마주하면서, 최악의 상황을 만날 수 있다. 고통과 시련이 나 자신의 내면을 단단하게 만드는 방법에 대해서, 시련과 고통 없이 결코 힘들 수 있다. 책 『공자가 인생에 답하다』에는 내 앞에 놓여진 고난을 지혜로 극복하는 방법, 성장과 변화로 주어진 인생을 바꿔 나가는 남다른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공자께서는 남이 나를 알아주지 않음을 걱정하지 말라고 하셨다. 대부분의 현대인은 자신을 드러내기 위해, 수많은 시간과 노력을 쓰고 있다. 자격증을 싸고,스펙을 쌓고,자기계발서를 읽는다. 어려서 내 시간 전부를 투자해서, 높은 성적을 유지하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물론 실수로 ,하나 틀려서, 전교 석차가 떨어져서, 좌절하고, 스스로 그 고통을 감당하지 못하고 극단적인 선택을 할 수 있다. 공자의 사상은 2000년이 지난 지금에도, 우리가 느끼고 있는 인생의 고통에 대해서, 현명한 대처법을 소개하고 있었다. 열심히 살아가며, 묵묵하게 내가 하는 일을 하다보면, 남이 나를 알게 된다는 걸 언급하고 있다.내가 경험한 성취감을 자랑하지 말 것이며, 스스로 내세우지 말라 하였다.






책 『공자가 인생에 답하다』에는 32가지 고사성어로 ,공자의 사상을 말하고 있다. 나는 그중에서,두가지 고사성어를 좋아한다. 화이부동 동이불화(和而不同, 同而不和),역지사지(易地思之) 이다.이 두 가지 고사성어는 스스로 선을 지키며, 타인의 경계나 선을 넘어가지 않으면서, 서로가 지킬 선을 유지하는 방법을 지혜롭게 말하고 있었다. 즉 우리가 마주하는 것들을 사랑과 존중, 배려로서, 사람에게 다가간다면,두루 사랑받을 수 있고, 인정받을 수 있다. 인간은 나약한 존재라는 것을 인식하며 살아간다면, 상대방에게 관대하며,나에게 엄격함을 유지할 수 있다. 공자의 사상의 본질은 절제를 통해서, 평정심을 유지하는 것이며,끊임없이 배움과 성찰을 통해서,인(仁) 과 예(禮)를 실천하여,군자(君子) 로 거듭나는 것이다.

컬처블룸'을 통해 도서 협찬을 받아서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