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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뮤얼 스마일즈의 인생 수업
새뮤얼 스마일즈 지음, 강현규 엮음, 김익성 옮김 / 메이트북스 / 2024년 11월
평점 :
국가란 그 나라를 구성하는 개인의 수준을 반영하는 것에 지나지 않는다. 국민보다 앞서가는 정부는 국민의 수준에 맞게 끌어내려지기 마련이고, 국민보다 수준이 낮은 정부는 세월이 흐르면서 차츰 국민의 수준에 맞게 끌어올려진다. 물의 수위가 알아서 결정되는 것처럼 한 나의 집단적 국민성 역시 자연의 순리에 따라 그 나라의 법과 정부 안에서 걸맞은 형태로 나타난다. (-29-)
누군가 희망을 잃었다면 무엇으로도 그 상실을 보상할 수 없다.희망을 상실하면 인격이 완전히 바뀐다.위대하지만 불행했던 한 사상가는 이렇게 한탄한다."희망을 전부 잃었는데 어떻게 일하고 어떻게 행복할 수 있을까?" (-65-)
새뮤얼 존슨은 천재성을 "크지만 평범한 힘믈 지닌 정신이 우연히 특정 방향을 향하도록 정해진 것"이라고 정의했다. 스스로 자기 길을 찾겠다고 마음먹은 사람은 늘 기회를 충분히 찾을 것이다.그런 기회가 제 손에 잡히지 않으면 스스로 기회를 만들어 낼 것이다. (-102-)
그는 자기가 뱉은 말을 엄격히 지켰고, 상인으로서 그리고 훗날 해군 식량 보급 위원으로서 자기 행동에 단 한 점의 오점도 남기지 않았다. 그는 납품업자에게서 아무리 사소한 편의도 받는 법이 없었다. 식량 보급부에서 일하는 동안 선물을 받으면 그 선물을 정중히 돌려보내면서 넌지시 이렇게 알렸다. "그는 직무와 관련된 누군가로부터 그 어떤 것도 받지 않는 것을 원칙으로 삼고 있습니다." (-1`48-)
땅을 경작하든, 도구를 만들든, 옷감을 짜든,아니면 상점에서 물건을 팔든, 어떤 분야에서든 올바른 일이라면 부끄러운 게 아니라 명예로운 것이다.누군가가 자로 리본의 길이를 재는 직업을 가지고 있다고 해도,그의 정신이 자만큼 짧고 리본만큼 좁지 않다면 그 직업에 부끄러움을 느낄 이유는 없다. (-212-)
적당한 오락은 건전한 것이니 권할만하지만, 과하면 성겨 전체를 망치기에 신중히 경계해야 한다."일만 하고 놀지 않으면 바보가 된다"는 격언이 흔히 인용되곤 하는데, 놀기만 하고 일하지 않으면 훨씬 더 나쁜 상황에 빠질 수 있다. (-237-)
새뮤얼 스마일즈 Samuel Smiles 는 1812년에 태어나, 1904년에 사망했다.그가 쓴 저서 중에는 자조론,검약론,의무론 ,인격론이 있으며, 자기계발서의 원조로 부르고 있다.그가 쓴 책은 인간의 내적 성장을 도모하고,내 안의 자기 이해 뿐만 아니라,생각의 변화를 요구한다,.우뭉 안 개구리처럼 살아가는 이들에게, 어떻게 자기성찰을 통해서, 우물에서 빠져나와 자신의 인생을 살아가는지, 바다 위 등대와 같은 역할을 하고 있다.
삶은 그런 것이다.나와 무관한 일이 있어도, 아플 때가 있다.그럴 때,어떻게 처신하고, 경계을 넘지 않고,자신의 신념과 가치관을 지키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누군가는 그것을 실수라 말하기도 하고,누군가는 유혹이라 일컫기도 한다.여기서 핵심은 그것이 나의 오점이 될 수 있다.새뮤얼 스마일즈 Samuel Smiles 는 그런 인간의 나약한 부분을 집고 있으며,어떻게 살아야 하며,누구를 위해서, 살아야 하는지 명확한 생각을 제시하고 있으며, 뜨거운 열정과 에너지로서, 새로운 길을 걸어갈 수 잇도록 돕고 있다. 살 속에서, 세상은 나와 무관하게 얼마든지 상황이나 환경이 바뀔 수 있다.최악의 상황에서,어떤 선택과 결단을 하느냐에 따라서,내 운명이 바뀔 수 있다.순간의 선택이 나의 모든 것을 바꿔 놓을 수 있기에 그의 책『새뮤얼 스마일즈의 인생 수업』은 나의 문제점을 집고 가면서, 내가 무엇을 바꿔야 하는지,그것이 무엇인지 확인해 주고 있다. 삶 속에서, 중요한 가치들 뿐만 아니라,놓칠 수 없는 것들 하나하나 반영하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