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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두 살 궁그미를 위한 윤리학 수업 ㅣ 열두 살 궁그미를 위한 인문교양 시리즈
스티네 옌선 외 지음, 마레이커 클롬프마커 그림, 강재형 옮김 / 니케주니어 / 2024년 11월
평점 :
책 『열두 살 궁그미를 위한 윤리학 수업』을 읽으면서, 해야 할 일과 해서는 안되는 일,옳은 일과 그른 일에 대한 기준을 열두살 아이들의 눈옾이에 맞게 쓰여지고 있다.이 기준은 법적인 문제,윤리적인 문제가 충돌될 수 있으며,그것이 우리사회를 어떻게 바꾸는 지 알려준다.
법에는 . 주거침입, 타당성, 동물 보호의무가 적시되어 있다.이 세가지 법적인 구성요건에 대해서, 법적인 이유에서, 벗어나는 경우와 그렇지 않는 경우가 존재한다.엘리는 가게 문을 열고 2.5 유로 짜리 햄스터를 구해내려고 한다.그대로 방치하몀 햄스터가 죽을 것 같기 때문이다. 그것이 윤리적으로 문제가 될 순 없을지도 모르지만, 법적인 문제가 발생한다.가게 주인과 엘리는 다른 상황이며, 법에 대해서, 그 규칙을 준수해야 한다. 주인이 아닌 이가 그 집에 들어가려면, 허락을 맡아야 한다. 엘리는 그 허락이 생략된 상태이기 때문에, 불법을 저지르려고 하고 있다.하지만 경찰은 주거침입 사유에 해당된다면 들어갈 수 있다.단 법적으로 타당성에 부합될 때 가능하다.
대한민국은 1000만 반려동물을 키우는 인구가 함께한다.과거와 지금의 다른 점은 동물에 관한 법이 강화되었다는 점이다. 길에서, 댕댕이와 산책을 할 때, 개입마개를 반드시 하고, 목줄을 착용해야 하며, 길에서, 개의 분비물을 흘린다면,개주인이 직접 처리해야 한다. 예전에는 윤리적으로 문제가 되었지만,지금은 법적인 책임을 묻는 경우도 있다. 담배에 관한 법적 처벌이 강화된 이유도 여기에 있으며, 텔레비전 미디어에서, 담배를 피우는 일이 사라졌다. 이런 현상은 윤리가 가지고 있는 역할과 한계를 이해할 필요가 있다.예전에는 개를 개인과 개인이 서로 사고 파는 길이 길에서 거래가 되었다. 개고기를 먹은 행위도 마찬가지다 내년부터는 이런 일이 불법이 되는 것이다.법을 공부하고,윤리학을 배우는 이유도, 우리가 정해놓는 법적인 규칙을 이해하고, 법의 경계를 파악하면서 실천하는 것이다.어떤 경우에 법적인 책임을 묻고,어떤 경웨는 법적인 책임를 묻지 않는지 정확하게 이해할 필요가 있다. 나이 ,시간, 장소, 책임의 유무에 따라서, 법에 대한 이해가 달라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