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다른 인물 야노 기쿠에가 나온다. 야노 기쿠에는 90세이며,치매가 없지만 , 스스로 움직이지 못하고, 세균성 페렴을 가지고 있다. 왕진을 할 때, 데쓰로는 자전거를 타고 왕진을 하고 있으며, 꺼져가는 생명에게 어떻게 마음을 다해 진료해야 하는지 알게 된다. 자신이 오래 살아서, 주변 사람에게 민폐가 된다는 생각은 여느 노년에게 읽을 수 있는 공통됨 아픔 그 자체였다. 즉 노화로 인해 생에 대한 자신감이 사라지고 있으며,기억이 지워지면서, 그 안에서, 마음이 약해지는 상황이 노출될 수 있다. 바로 이 부분을 이해하는 것이 의사의 역할이다. 환자와 보호자 ,두 사람의 마을을 위로하고,치료하는 것이 우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