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의 안부를 묻습니다
상담사 치아(治我) 지음 / FIKA(피카) / 2024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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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치아가 쓴 『밤의 안부를 묻습니다』은 그의 세번째 책이다. 치아治我란 '나를 다스린다'를 뜻하는 말이며, 20년 경력의 성상담가다.


어른이지만 솔직하지 못한 어른들의 삶, 관계가 서툰 어른들에게, 사랑,관계, 성장, 자기계발에 있어서,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지 자신의 생각을 드러내고 있었다. 이 책은 우리가 행복해지기 위해 남녀간의 관계 즉 행복한 성에 대해서 , 우리가 이제 솔직하게 다가가야 한다는 걸 보여주고 있었다.



구성애의 성교육이 우리 앞에 소개되면서, 성에 대해서,어느 정도 열려 있는 상황이다.하지만, 여전히 우리는 성에 대해 매우 보수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두 사람이 만나면, 어제의 하룻밤에 대해 말하고,내 삶에 대해 언급하며 살아가는 것이 우리의 모습이며,성에 있어서, 서로 자존감을 지켜주는 것을 예의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우리는 여전히 성에 대해 말하는 것을 조심스러워한다.



이 책은 성에 대해서,인문학적인 접근,생물학적인 접근을 시도하고 있었다. 솔직하지 못한 우리의 모습에 대해서, 좀더 행복한 삶, 건강한 인생을 위해, 우리 스스로 노력하며 살아야 한다. 집착하지 않으면서, 서로에게 끌리는 성관계가 필요하다.결국 서로에게 필요한 존재가 되어야 하며, 내 삶에 대해서,자신감을 가질 때, 서로에게 필요한 사람이 될 수 있다. 건강한 관계가 건강한 삶이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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