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사들 종족의 탄생 4 : 타오르는 별 전사들 5부 종족의 탄생 4
에린 헌터 외 지음, 서현정 옮김 / 가람어린이 / 2024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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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레이윙은 분지 꼭대기에 웅크리고 앉았다. 거처에서 쌔근쌔근 잠든 동료들의 숨소리가 귀르 간질였다. 동그랗고 하얀 달이 머리 위에 둥실 떠올라 황무지 풀밭 위로 서늘한 빛을 비추고 있었다. (-15-)



"타오르는 벼처럼 성장하고 퍼져 나가야 한다니, 그건 또 무슨 소리야?"

페탈도 마치 거처 동료 중 누군가가 대답해 주길 바라는 듯 주위를 힐끗 둘러 보며 끼어들었다. (-61-)



썬더는 동료들과 함께 분지를 달려 나가 숲으로 향했다. 할 일이 생겨 다행이란 생각이 들었다. 숲 가장가리에서 나뭇잎을 잔뜩 찾아낸 썬더는 하나로 잘 뭉쳐 진영으로 가지고 돌아왔다. 다른 고양이들도 하나둘 돌아와 죽은 새끼 고양이의 몸 얖에 나뭇잎을 가득 쌓았다. (-`181-)



"하지만 타오르는 별은 천둥길 건너편에 있잖아요."

아울아이스가 두려운 듯 눈을 크게 뜨고 우물거렸다.

그레이윙은 안타까운 눈기로 어린 고양이를 바라보았다. (-246-)



전사들 다섯번째 이야기 '타오르는 별'은 고양이 종족 안에서 일어나는 예기지 않은 일,죽음에 대해서를 다루고 있다.클리어스카이 진영과 톨섀도 진영, 리버리플 진영과 떠돌이 고양이들이 각자 영역을 지키면서, 살아가고 있었다. 화이트하트 숲 주변에는 자연을 파괴하고, 고양이 종족에게 잠재적인 위협이 될 수 있는 두발쟁이 마을도 존재한다. 이 공간 안에서,이 영역 안에서 고양이는 고양이 대로 살악가고 있으며, 두발쟁이는 숲 속에서, 두발쟁이 영역을 지키고 있다. 어린 생명의 죽음은 인내와 배움이 필요하다는 것을 고양이 종족에게 일깨워주었다.단숞나 죽음이 아니었다. 고양이 종족 들에게 전염병이돌고 잇었다.뿔뿔이 흩어져 있었던 고양이 종족이 하나로 뭉치지 않으면, 그들 앞에는 죽음 이 있을 뿐이다. 서로가 서로를 도와주지 않으면, 서로 죽을 수 밖에 없었다. 그것이 현실이 되었고, 고양이 시체가 쌓였다. 고양이들을 살릴 수 있는 유일한 길은 타오르는 별'이 어디에 있는지 찾는 것이다. 긴 여정 속에서,떠돌이 고양이 들 사이에서, 죽음이 연이어 발생하고 만다. 어린 고양이들이 첫번째 희생이 되고 만다. 대책을 새우지 않으면, 고양이 종족을 사라질 수 밖에 업었다. 타오르는 별의 실체르 먼저 찾아야 했으며, 자연 속에서, 숲 안에 있었으며, '타오르는 별'은 생명 그 자체였다. 그 생명을 직접 찾아나서는 과정 속에서, 종족이 살아남기 위해서, 지혜와 깨달음이 있어야 한다는 것을 알았다. 서로 뭉쳐야 한다는 것, 흩어지면 안된다는 사실을 죽음 앞에서 알게 되었고, 어떻게 해야 생존할 수 있는지 알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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