걱정 마, 어떻게든 되니까 - SNS에서 찾은 나만의 특별한 지혜
최보기 지음 / 새빛 / 2024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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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은 무거운 짐을 지고 먼 길을 가는 것과 같다.

서두르면 안 된다.

무슨 일이든 마음대로 되는 것이 없다는 것을 알면

굳이 불만을 가질 이유가 없다.

마음에 욕망이 생기거든 곤궁한 때를 생각하라.

인내는 무사장구의 근본이다.

분노를 적으로 생각하라.

승리만 알고 패배를 모르면 그 해가 자기 몸에 미친다.

자신을 탓하되 남을 나무라면 아 된다.

미치지 못함이 지나침보다 낫다.

풀잎 위 이슬도 무거우면 떨어지기 마련이다. (-7-)



의절은 연을 끊는 것이다. 두고 보자는 생각마저 없을 만큼 상대방을 마음속에서 잊어버리는 상태다. 처음부터 아예 몰랐던 관계보다 더 안 좋다. 피곤한 일이지만 평소 상대방으로부터 받는 스트레스가 인연의 필요성보다 훨씬 크다면 차라리 의절하는 것이 심신 건강에 이롭다. (-53-)



누구나 자기 생각이 있는데 그것을 말싸움으로 바꾸려면 상당한 에너지를 소비해야 한다. 누가 나와 생각이 다르면 굳이 틀렸다고 시비하기보다 '아,그런가요?'하며 지나가면 그만이다. (-55-)



겸손은 ,고개를 숙이는 각도가 아니라 마음을 숙이는 각도이다. (-66-)



점 보러 다닐 시간과 비용으로 도광양회, 달빛에 칼이 빛나면 남에게 들키므로 칼집에 칼을 숨긴 채 무술을 연마해 고수가 되듯 내 실력을 높이는 것이 먼저다. (-100-)



누군가가 따끔한 비판을 해다라고 해도 진짜 따끔한 비판은 삼가는 게 좋다.

그가 속으로 원하는 것은 비판이 아니라 공감과 칭찬이니까! (-120-)



세상에 절대 없는 네가지는 '비밀, 공짜, 지고 속 좋은 사람,독불장군'이다. 사막에 바람이 불고 또 불면 모래 속 깊이 숨었던 바위가 끝내 드러나듯이 세상 어떤 일도 자기가 알고, 땅이 알고, 하늘도 알아 드러날 것은 반드시 드러난다. 진짜 일확천금 벌 기회는 자기가 갖지 남에게 공짜로 줄 턱이 없다. (-154-)



작가 최보기는 '책글문화네트워크' 대표다. 서평가, 작가,강연가로 널리 알려져 있으며, 독자, 공무원에게 글쓰기 비법을 소개하고,강연하고 있었다. 특히 '최보기의 책보기'로 유명한 서평가다.



책 『걱정 마, 어떻게든 되니까』을 읽다 보면 뜨끔하다. 사람들은 저마다 자신의 운명이 있고,그 운명에 따라 살아간다. 누구는 행운이 찾아오고,누구는 불행이 갑자기 나타날 수 있다. 해운이 자주 찾아오는 이들을 시기,질투로 바라보는 이들은 불행으로 얼룩진 이들이 대부분이다. 책 『걱정 마, 어떻게든 되니까』은 그런 이들을 위한 책이다. 삶의 변화를 끌어내고, 스스로 성찰하면서 비워야 할 것, 덜어내야 할 것, 잊어야 할 것, 채워야 할 것에 대한 기준을 제시하고 있다. 사람마다 인연으로 이어나가야 할 사람이 있고 확실한 절연으로,깊은 인연에 올인한다면, 지금보다 더 나은 삶을 살 수 있다.



이 책은 나를 반성하게 해준다. 성공하고자 한다면, 무엇을 해야 하는지 알려주고 있다.그동안 머뭇거렸던 인연들은 과감하게 정리해야 한다. 질질 끌다 보면,,서로가 서로를 다치게 한다.그런 모습이 반복되면, 자신에게 치명적인 아픔으로,상처로 바뀔 수있다.대신 자신을 가꾸고, 도광양회,즉 실력을 키워서, 행운을 맏들어내는 습관이 필요하다. 사소한 것에 대해 화내는 습관이 있다면,그 습관부터 버리고, 지금 당장 할 수 있는 것에 신경쓰는 수행법이 필요하다.스스로 겸손한 삶을 살아가면, 손해보지 않는 삶을 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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