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다움
신영재 지음 / 두드림미디어 / 2024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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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뭘 그렇게 잘못한 거지? 왜 나만 이렇게 고통스러운 거지?"

초등학생이던 나는 여느 친구들은 상상할 수 없는 감정에 묵받쳤고, 조그만 몸과 정신으로 받아들이기에는 감당하기 벅찬 상황들의 연속이었다. 열 살 정도가 되었을 때부터는 매밀 밤 죽게 해달라는 기도를 시작했다. (-23-)



책을 읽으면서 '이 책을 쓴 작가는 지금 어떤 삶을 살고 있을까? 책에 쓰여 있지 않은 숨어 있는 이야기는 무엇일까?너무 궁금했다. 꼭 만나보고 싶다는 내 안의 외침이 나를 움직이게 했다. 간절함으로 우여곡절 끝에 연락처를 알아내서 만남을 성사시켰다. 내가 만난 인생의 선배들은 모두 청년의 눈빛을 하고 있었다. (-56-)



이 세상의 모든 사람은 나와 다를 수 밖에 없다. 생각이 같으면 우리 편, 생각이 다르면 적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있다. 그러나 이 세상의 모든 사람은 나와는 다를 수 밖에 없다는 것을 인정해야 한다, 사람들과 어울린다는 것은 바로 다름을 인정하는 삶이다. (-88-)



"벼랑 끝에 선다는 것은 현실이야. 한 걸음만 뒤로 물러서도 죽는 거야.사람들과는 다른 삶을 살아야 해.이루고자 하는 간절한 마음으로 달려가야 해. 한 걸음 물러서면 죽는다는 각오가 되어 있어?" (-121-)



고명환 작가님은 병상에서 2년 6개월간 3,000권의 독서를 했다. 초등학교 밖에 졸업하지 못한 정주영 회장님도 늘 책을 끼고 다니며 5분, 10분 쪼개 책을 읽었다. 졸업장은 없었지만 명문대학을 나온 사람 못지 않은 학식 수준을 갖고 있었다. 우리가 아는 성공한 사람들 치고 독서를 하지 않은 사람은 정말 없다! (-170-)



'청년다움'이라는 단어에 대해서, 한 번도 생각해 본 적이 없었다. 청년 다음이란 용기와 도전으로 무언가를 이루어내는 것, 성공하지 하지 않더라도, 실패하더라도 좌절하지 않고, 인생을 스스로 만들어 나가는 것을 뜻하고 있다. 청년에게는 청년 특유의 눈빛이 있다. 그것이 청년다움이다. 청년은 청년다운 사고방식과 생각으로 살아야 하며, 진취적인 생각과 도전으로 인생의 변화를 꿈 꿀 수 있어야 한다.인생을 개척하는 중요한 시기가 청년이다. 



책 『청년다움』의 저자 신영재님은 장애를 가진 어린 남동생이 있었다.초등학교 다닐 때,죽고 싶을 정도로 고통스러웠다고 한다. 절망 속에서, 간절함이 만들어지고, 자신의 나쁜 습관과 생각들을 하나둘 고쳐 나가기 시작했다. 포기하지 않는 것,넘어지지 않는 삶, 인생 앞에서, 무모한 도전이라 하더라도 시도하지 않으면 이루지 못한다는 생각을 할 수 있다.청년다움에는 신중함이라는 단어가 독이 될 수 있다.인천에서 출발하여,부산까지 가는 633km의 긴 거리,대한민국 종주를 중고 자전거 하나로, 5일간 달렸고, 실천하였고, 할 수 있다는 정신과 해낼 수 있다는 경험을 얻었다.



모든 것이 완벽하게 준비된 상태에서 시도하면, 때를 놓칠 수 있다. 청년이란, 때로는 준비되지 않은 상태에서 ,출발하는 상황이 나타날 수 있다. 머뭇 거리지 않고, 실천하며,그 안에서, 경험을 쌓고, 그 경험으로 성공의 기반을 얻어간다. 독서로 소양을 함양하고,작가와 마남을 가지고, 자가의 생각은 나의 인생으로 바꾼다.세사의 이치르 깊이 깨닫고, 통찰력으로서 내 앞에 당면한 문제들을 해결해 나간다면, 큰 어려움 없이 극복할 수 있고,포기하지 않는 남다른 인생,성공으로 나아갈 수 있는 방법이 열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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