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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 인상의 기술 - 가치를 더하면 가격을 올릴 수 있다
이시하라 아키라 지음 / 두드림미디어 / 2024년 10월
평점 :

1.가격을 올린다.
2.고객층을 바꾼다.
3.정보를더한다
4. 경영의 범위가 확대된다.
상품 및 서비스 가격을 올리면, 회사 자체가 고수익성 체지로 변하기 때문에 적절한 이익을 얻을 수 있다. (-9-)
칸소의 상품은 타 업체에 비해 비싸지만 팬층이 두터운 탓에 매장은 늘 붐빈다. 그런데 이 곳에서는 하루 판매 수량이 모두 팔리면 곧바로 품절 팻말을 걸어버린다. 영업시간이 끝나지 않았다 해도 예외는 없다. (-67-)
4가지의 소비 타입으로 나뉜다.
1.'싸니깐 사는 '소비
2.'비싸니깐 믿고 안심하는' 소비
3.사물이 아닌 행위를 사는'소비
4.'나다운 것을 사는'소비 (-111-)
"고객이 떠나가지 않을까?","사업이 막다른 길에 봉착하지는 않을까?"
지금까지 책을 읽어온 독자라면 이 질문은 그저 기우에 지나지 않음을 잘 알것이다. 그러나 이 역시도 프리젠테이션이 제대로 되지 않으면 아무런 소용이 없다. (-171-)
이는 현재 확실한 매출과 이익을 내고 있어 시간적 여유가 생겼고,미래를 그리는 행동의 중요성을 경영진이 이해하고 있기 때문에 가능한 결과였다. 경쟁 기업이 미처 미래를 보지 못하는 사이에 추진해서 경쟁자가 따로 없었던 것도 주효했다. (-226-)
단골 빵집에 일주일에 한번씩 간 적이 있다. 평소 즐겨 먹었던 야채빵 값이 1,000원이었다가, 갑자기 2,000원으로 올랐다. 싼 값에 먹었던 야채 빵이 올라간 것에 대해 ,반감을 가졌고, 발길을 끊어버렸다. 이런 현상이 빵집만 그런 것이 아니었다.다른 빵집도, 5000원에 팔았던 생강 빵을 10,000원에 올려서 팔았으며 2배 비싼 가격으로 인해, 구후론 가지 않았다.
가격을 올리면, 손님이 발길을 끊을 수 있지 않을까, 생산자는 걱정하기 때문에,쉽게 올리지 못한다. 하지만, 올리지 못하면, 올라가는 임대료를 감당하지 못하고, 매출이 올라간다 하더라도, 실질적인 경영 상태는 적자가 될 수 있다. 파는 입장, 서비스를 제공하는 입장으로 볼 때, 서비스 제공 비용에 대해 고민이 깊어지면, 올린 가격을 낮추려는 유혹에 시달릴 수 있다. 실제로, 지역에서, 숙박 서비스를 하는 사람의 속사정을 들었다. 최고의 질을 숙박 시설 안에 비치해 놓았지만, 여전히 인건비를 건지지 못해서,매니저가 고민하고 있다고 ,프리젠테이션에서 들은 바 있다.
이 책을 읽으면, 가격을 올릴까 말까 고민하는 이들에게,어떻게 해야 하는지 실마리가 될 수 있다. 희소성이 낮은 업종, 대체 가능한 업종일수록,가격을 올리기기 매우 힘들다.가치가 비슷하면,가격이 낮은 곳으로 움직이기 때문이다. 즉 , 가격을 올리고자 한다면, 소비자에게 어떤 것을 제공해야 한다. 가격을 올려도,얼마든지 그 가격에 살 수 있는 소비자가 존재한다.비싸게 사더라도, 믿음을 준다면, 안심하게 살 수 있다면,신뢰를 준다면, 내가 쓴 돈이 아깝지 않다., 가격에 따라서, 소비자가 움직이기 때문이다. 가격을 달리하면,시장이 바뀔 수 있고, 물가와 무관하게,가격을 1.5배~2배로 올릴 때, 어떤 가치와 서비스 가치를 제공할 것인가 항상 염두에 두어야 한다. 즉, 신뢰와 믿음을 서비스에 채운다거나, 소비자의 만족도를 더 올릴 수 있도록 답을 찾는다면, 가격을 올리더라도, 경영에 리스크가 생기지 않을 수 있고, 골칫 덩어리였던 적자 경영 상태를 흑자 상태로 전환할 수 있다. 이런 상황은 건물주가 임대료를 올리는 상황이 나타난다 하더라도, 어려움 없이 경영에 매진할 수 있다.각겨을 올린다 하더라도, 소비자의 가격 민감도를 낮출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