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단한 사랑이 있는 한, 넘어지지 않는다
후이 지음, 최인애 옮김 / 이든서재 / 2024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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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때 이런 생각을 한 적이 있습니다. 누군가가 무슨 일이 생기면 평소 쳐다보지도 않던 하늘을 바라보고 '도와달라'고 이야기합니다., 그런데 70억 인구가 모두 하늘을 보고 '도와달라'고 하면 과연 하늘은 이 중 누구를 도와줄까? 나라는 존재는 알고 있을까? 나보다 힘든 사람도 굉장히 많을텐데 나의 수고는 하늘에 닿기도 전에 사라지지 않을까...결국 나의 수고는 나만 알면 되는 걸까? (-6-)



품위는 사람 사이에 존재하는 보이지 않는 구분선이다.

품위 있는 사람은 반성할 줄 알고,

예의를 지킬 줄 알며,

쉽게 흥분하지 않고,

자기 고집에 매몰되지 않는다.

언제 어디서든 적절하게 행동하고,

늘 여유있고 넉넉하며,

마음은 선의와 타인에 대한 존중으로 가득하다. (-37-)



마지노선을 넘지 않는 수준의 '적절한 인정'은 불필요한 갈등과 다툼을 피할 수 있는 합리적 후퇴이기도 하다. (-90-)



당신을 이해하는 사람이라면 적절한 거절로 서로에 대한 존중을 확인할 수 있고, 당신을 이해하지 못하는 사람이라면 확실한 거절로써 후환을 미연에 방지할 수 있다.(-132-)



행복의 조건은 외부에 있지 않다.

내가 어떻게 느끼느냐가 가장 중요하다.

이것이 모든 것을 스스로 선택해야 할 이유다,(-182-)



우리에게는 세상을 좀 더 정돈되고

질서 있게 만들 의무가 있다.

그 속에서 고결함과 천박함을 나눈다면,

함부로 비난과 질책을 쏟아내는 것은 '천박한 것'이고 도움의 손길을 내미는 것은 '고결한 것'이다. (-231-)



작가 후이는 공푸전옌 영화사 부사장이며, 『결국 모든 것이 가장 잘 된 일』, 『괜찮아, 상관없어』, 『시간이 너를 증명한다』등의 책을 쓴 바 있다. 책 『단단한 사랑이 있는 한, 넘어지지 않는다』 은 우리가 마주하고 있는 수많은 인간관계에서 겪었던 당황스러움, 불편한 상황, 해결하지 못하는 것이 나에게 주어졌을 때,어떻게 대처하고, 단단한 내면을 가진 나 자신으로 탈바꿈하는지 경험과 생각을 전하고 있다.



사람들은 저마다 고민과 걱정을 가지고 있으며, 꿈과 희망을 삶의 의미를 만드는데 매우 중요한 요소가 되고 있다. 돈보다 꿈이 우선인 사람은 삶의 선택과 결정도 다른 사람과 다를 수 있고, 인간관계에서, 가장 친한 사람의 제안이나 부탁도 거절해야 하는 상황이 만들어진다. 어떤 상황에 놓여지더라도 ,나를 지키고,사랑할 수 있어야 한다. 타인을 비난하고, 질책하는 가장 큰 원인은 나를 사랑하지 않는 나의 태도와 자세에 있었다. 나를 존중하고, 사랑하는 사람은 타인을 존중하고, 타인을 사랑할 수 있기 때문에, 현재의 나의 습관을 고쳐나감으로서, 내 인생을 바꿀 수 있었다.



이 책은 단단한 사람, 품위 있는 사람이 되기 위한 조건, 깨달음을 독자에게 말해주고 있다. 적당한 선에서 거절하고, 선을 지키는 사람이 품위 있는 사람이 될 수 있다. 예의를 갖추고, 사람을 존중하며, 나를 지킴으로서, 나를 이해하고,후환을 미연에 막을 수 있고, 타인을 이해할 수 있다. 살아가면서 겪어야 하는 수많은 시련과 고통 속에서, 나를 자유롭게 할 수 있다. 외부에서 행복한 삶을 찾지 않으며, 내 안에서, 행복을 찾는 사람은 나의 행복과 타안의 행복을 서로 엮어줄 수 있다. 괜찮은 사람, 괜찮은 인생을 살기 위해서, 내가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100만 부 이상 팔린 베스트셀러 작가 후이는 『단단한 사랑이 있는 한, 넘어지지 않는다』에서,나 답게 살아가는 법, 타인을 존중하는 법을 말하고 있다.행복한 삶을 살기 위해서,지켜야 할 적정한 선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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