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 오면 다 잘될 줄 알았지
곽세영 지음 / 영림카디널 / 2024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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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리콘 밸리의 연봉 구조는 복잡하고 회사마다 여러 가지 특수한 상황이 많아서 ,단순히 기본급만 봐서는 어디가 돈을 더 많이 주는지 가늠하기도 사실은 쉽지 않다. 더군다나 상장을 하지 않은 스타트업의 경우는 더욱그렇다. 스타트업은 대기업에 비해 기본급은 다소 적지만 ,제시하는 스톡옵션이 큰 편이다. 그래서 스타트업이 상장을 하면 직원들은 대박이 나고,상장을 못하면 가지고 있는 주식이 당첨 안 된 복권이나 마찬가지가 된다. (-22-)

머신러닝 엔지니어는 다양한 알고리즘을 사용하여 데이터 모델을 개발하고 이러한 모델을 훈련시키는 일을 한다. 데이터의 정리,측량, 변형을 비롯해 이미지 인식, 자연어 처리,음성인식,예측 등 머신러닝이 필요하지 않은 분야가 없을 정도다. (-47-)

성과 증진 계획(Performance Improvement Plan, PIP)

PIP는 외국에서 직장을 다닐 때 가장 두려워하는 단어다. 공식적으로 회사가 나의 행동을 비켜보고 있으며 내가 여기에서 제시한 증진 항목에 대해 정해진 기간 동안 발전을 보이지 않으면 곧 해고될 수 있다는 공식적인 경고가. PIP를 받기 전에 매니저가 말로 여러 번 사전경고를 주는 게 보통이다. 그래도 문제가 계속되면 마지막으로 PIP를 주는데 PIP를 받으면 보통 공식적으로 인사과에 그 기록이 남는다. (-102-)

발전해야 할 사항과 목표들

목표를 달성했다고 인정할 수 있는 정확한 지표들

목표를 달성해야 하는 기한

기한 동안 목표를 달성하지 못했을 때 예상되는 결과

매니저와 본인이 동의한다는 서명과 날짜. (-103-)

법적 통보 기간(60일)에 해당하는 급여 지급

16주 급여 +근무 연수당 2주 급여 지급

최소 16주 상당의 주식 지급

2022년 보너스와 사용하지 않은 휴가 지급

7개월간 건강보험, 취업 지원 서비스 및 이민 지원 제공. (-211-)

스트레스와 물안감은 실리콘벨리에서 일하는 사람들의 필수 조건이라고 말할 정도다. 이곳의 많은 사람들이 두려움,불안감, 스트레스 ,그리고 외로움을 느끼고 산다. 물론 이것은 비단 실리콘밸리뿐만은 아닐 것이다. 현대 사회를 살아가는 모든 사람들이 다 느끼는 감정들이다. (-265-)

작가 곽세영은 국내에서 취업 후, 호주, 캐나다,미국을 거쳐 지금은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의사들을 위한 전문 의료 네트워크를 운영하는 스타트업에서 일하고 있으며, 스타트업 개발자이며, 개발자로서 오랜 시간의 경력을 유지하고 있다.

샌프란시스코 실리콘밸리에서 일한다 하면, 한국인은 긍정적으로 바라보고, 부러워 한다.샌프란시스코 실리콘벨리는 아메리칸 드림의 상징이기 때문이다. 책에는 실리콘밸리 개발자의 경험 뿐망 아니라, 미국 실리콘배리 특유의 직장 문화와 생활,조직 문화까지 아우르고 있다.무엇보다 우리의 상식과 편견을 깨뜨리고 있다.

맥주 한잔를 마시며, 브런치에 실리콘밸이 이야기를 지속적으로 올리는 곽세영은 실리콘 밸리가 독자들이 생각한 것만큼 낭만적이지 않다고 말한다. 돈과 자본이 집약되어 있으여 소톡옵션이 있기 때문에, 대기업과 다른 차이점이 분명하다. 다양성과 평등, 포용성을 존중하는 실리콘밸리에서조차도, 승진에서 누락될 수 있고,성과 증진 계획(Performance Improvement Plan, PIP)를 받게 되면, 불안하고,위축된다. 이런 문제 뿐만 아니라, 복지 제도 또한 대기업에서 얻을 수 있는 복지 혜택을 누리기 힘들다. 추가적으로 갑자기 해고된다 하더라도,퇴직금을 못받응 수 있고, 쉬는 기산 동안 법적인 제도르 활용하기 힘들 때도 있다.하지만 실리콘밸리에서 일한다면, 백만장자가 될 가능성은 높아지고 있다 샌프란시스코가 물가가 비싸고, 임대료가 높은 편이기 때문에,이곳에서 일한다는 것은 기본적으로 경제적인 이익이 높다고 보는 게 상식으로 굳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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