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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 단련
한덕현.김아랑 지음 / 도도서가 / 2024년 9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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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분석학적으로 멘탈이 강하다는 말은 결국'자기 정체성이 단단하다'는 말이다. 자존감이 높다는 말로도 설명할 수 있다. 흔히 '강철멘탈'이라 불리는 사람들을 우리는 스포츠 선수들에게서 찾아볼 수 있다. (-5-)
주어와 과정을 중시하는 상황에서 거론되어야 할 또 하나의 중요한 법칙이 있다.바로'합리화 법칙'이다. 합리화란 자신이 한 행동이나 생각에 대해 적절한 논리적 근거를 마련하는 과정을 말한다.이 합리화가 심각하게 비논리적으로 진행되면 정신분열 상태로 발전할 수 있다. (-43-)
첫째.일관성 있는 환경이 중요하다.강한 멘탈은 자신에 대한 믿음과 체계적인 훈련을 통해 길러진다. 관중의 비난과 기대, 언론의 이중적 태도 등 주변 상황에 흔들리지 않는 믿음은 최초로 부모와의 관계에서 만들어진다. 부모가 아이에게 어렸을 때부터 크고 작은 변화에 민감하고 동요하는 모습을 보였다면 아이도 불안감에 쉽게 노출된다. (-92-)
"좋은 선수란 밤늦게까지 연습하는 선수가 아니라 아침 일직 운동장에 나오는 선수다."훈련장에서 늦게 빠져 나가는 선수는 부족한 부분을 채우거나 혹은 경기 운영에 대해 지적을 받아 남아 있는 경우가 많지만, 아침 일찍 나오는 선수는 오늘 경기를 어떻게 대비해야 할지 구체적인 계확이 섰기 때문에 일찍 집을 나서게 된다는 것이다.이는 나머지 공부를 하는 학생과 일찍 등교하는 학생의 차이를 떠올려보면 쉽게 이해될 것이다. (-124-)
강철 멘탈을 가진 스포츠 선수로, 마린보이 박태환, 피겨여왕 김연아,. 야구 끝파왕 오승환, 추구 선수 박지성 이 있다.이들 스포츠 선수들은 자신의 분야에서,최고의 위치,자리에 올라간 선수들이며, 성공과 실패를 거듭하면서, 자신의 존재감을 빛낸 스포츠 선수다. 그들처럼 꾸준하게 운동을 해왔던 선수로 대한민국 선수 최초로 ,3연속 올림픽 메달을 단 김아랑 선수가 있다.김아랑 선수는 2014년 소치 올림픽, 2018년 평창 동계오림픽, 2022년 베이징 동계올림픽에서 베달을 따고,선수생활과 학업을 병행하고 있다.
멘탈이 약한 사람은 흔들리고,불안과 걱정에서 벗어나지 못한다.그들이 크게 쓰여지거나, 성공하기 힘들다. 스포츠 선수들 중에서,최고의 위치에서, 추락한 이들을 보면, 멘탈이 약한 이들이 존재하며,김아랑 선수가 추구해온 강철 멘탈의 본질을 재확인할 수 있다.
선수들도 잦은 부상에 시달란다. 김아랑 선수 도한 쇼트트렉 선수로, 피겨 날의 위협에서 자유롭지 못하였고, 큰 부상도 당한 적이 있었다.그럼에도 불구하고, 스스로 극복하였으며,실패에서, 성공을 위한 루틴을 만들어 나간다. 주변 사람들의 기대치에 못 미치는 성적을 거둔다 하더라도, 스스로 극복해낼 수 있는 멘탈을 가지고 있다면, 김아랑 선수처럼 , 남들이 가지 못하는 길을 스스로 걸어갈 수 있다. 실패 속에서 좌절하지 않고, 디딤돌이 되기 위한 시간을 만들어 나갔기에,지금의 자리가 있었고, 철저한 준비와 훈련으로 스포츠 선수로서 ,자신의 인생을 살아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