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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살고 싶지만 갓생은 어려운 너에게
김유리 지음 / 더로드 / 2024년 8월
평점 :
20살 대학생 신입생 시절 개강총회에서는 복학생 오빠들이 있었다. 고학번 선배들은 막 군대에서 전역하고 복학한 후배들을 예비군 냄새가 난다며 놀려댔다. 그리고 우리 신입생들에게는 복학생 선배들에게 맛있는 밥을 많이 얻어먹으라고 했다. 신입생 때는 지갑을 여는 게 아니라고 조언 비슷한 것들도 해줬다. (-20-)
후회는 하지 말자. 모든 삶이 완벽하게 딱 들어맞는 수는 없다. 하지만 누가 봐도 궂빌구질하게 미련이 뚝뚝 떨어져 보일지언정 그래도 내가 후회하지 않는다면 내가 한 선택은 잘한 일이 된다.
우리의 인생에서는 "그래 !결심했어!"를 외치며 다시 돌아ㅏ고 싶은 순간들이 분명히 존재한다. (-59-)
회계팀은 냐 윗사람이 퇴사하지 않으면 새로운 업무를 맡을 수 없는 부서 특징이 있다.그래서 함께 오래 일하면서 합을 잘 맞추면 수월하고 좋다는 장점이 있지만, 업무메 욕심이 많고 새로운 업무를 하고 싶은 경우 그 업무적인 욕구를 충족하기 어려운 단점이 있다, (-133-)
대화에는 말하는 사람과 듣는 사람이 존재한다. 그리고 이 두 사람 사이에는 감정이라는 단어가 공존하는데, 그 감정은 긍정적일 수도 있고 부정적일 수도 있다. 그리고 이 감정은 화자(話者)에서 청자(聽者)로 고스란히 전해지는데, 그 과정이 우리가 생각하는 것 이상으로 큰 파급력이 있다는 게 중요하다. (-164-)
행복은 일상을 대하는 나의 태도와 세상을 바라보는 시선, 그리고 나에 대한 신념으로 결정되는 것 .-내 인생의 좌우명-(-217-)
김유리 『잘 살고 싶지만 갓생은 어려운 너에게』 을 읽으면, 인생을 돌아볼 수 있었다. 갓생이란, 타인에게 모범적인 삶을 살아가는 것이며, 현생과 다른 의미를 가지고 있다. 작가 김유리는 회계 일을 하고 있으며 자신의 삶을 돌아보고 있다. 1993년 방영되었던 이휘재가 출연했던 예능 프로그램이 생각났다. 그래 결심했어. 순간의 선택이 많은 것을 바꿔 놓았다. 살아보면 그런 날이 있다. 책임지고, 억울하고, 스스로 결심해야 하고, 선택하고, 결단해야 하는 그 순간이다. 후회하지 않으며 살아가느 것이 주요하다. 누구나 평범한 삶을 살아가면서,행복해질 수 있다. 작가 김유리는 10년 이상 회사에 회계 일을 하면서, 회계팀장으로서, 숫자와 씨름하며 살아온 지난날을 돌아볼 수 있으며,그것이 김유리 작가의 인생 이야기 속에 느껴지고 있었다.
삶은 평범하면서, 비슷한 인생을 살아가고 있으며, 때로는 조삼모사, 작심삼일을 할 때도 있다. 후회하지 않으며 살아가고, 삶을 긍정하며 살아가는 것, 행복을 추구하며, 살아가야 한다. 결혼을 앞두고 청첩장을 돌려야 할 때, 많은 고민을 하기 마련이다. 그럴 때 작은 용기 하나가, 나에게 위로와 선물이 될 수 있다. 생각을 바꾸고, 마음을 달리하면 된다. 그동안 인연이 끊어졌던 이들과의 만남, 청첩장 하나로,인연이 다시 이어지고, 오해가 풀릴 수 있다. 이 책은 인생은 크게 심각하게 생각하지 않으며, 주어진 대로 살아가야 한다는 사실을 알려주고 ,우리가 추구해야 하는 삶의 원칙과 철학을 느껴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