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생 간직하는 영어 명문 필사 - 감동이 있는 영어력
제임스 파크 지음 / 북카라반 / 2024년 8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Let bygones be bygones. 지난 일은 잊어버려요. (_12-)



Do in Rome as the Romans do.

로마에서는 로마인들이 하는대로 하라. (-16-)



Creditors have better memories than debtors.

채권자의 기억력이 채무자의 기억력보다 좋은 법이다. (-22-)



인생에서, 삶의 의미를 찾고, 잘 살기 위해서는 울림과 감동, 철학적인 메시지, 교훈적인 명문이 필요하다. 살아가면 매순간 순간 선택과 후회를 반복하고,그 안에서 나의 선택으로 인해 누군가가 아파할 때,그것이 나에게 치명상을 입힐 수 있다. 돌이켜 보면, 순간적인 판단으로 인해 스스로 실수하고, 실패를 거듭할 수 있다. 인생에서,나의 정체성을 지키고, 나의 소신과 신념, 처세가 필요하다.



책 『평생 간직하는 영어 명문 필사』는 필사할 수 있는 영어로 쓰여진 지혜가 있다. 지혜란 현재 나를 객관적으로 돌아보고, 선택과 결정에 신중을 기하는 것에 있다. 살다보면, 자책, 자괴감이 들 때가 있고, 자신이 왜 그 선택을 했는지 시간을 되돌리고 싶을 때가 있다.그럴 수록 내가 해야 할 일을 돌아볼 수 있는 반성,겸손, 피드백이 필요하다.



영어 문장 '로마에서는 로마인들이 하는대로 하라.' 을 골랐다. 살다보면, 내가 어디에 있는지에 따라서, 어떤 행동을 해야 하는지 알고 있어야 한다. 버스를 타거나, 해외에 여행을 떠날 때도 마찬가지다. 낄대 끼고, 빠질 때 빠질 수 있어야 한다. 타인의 집에 놀러갈 때도 지혜가 필요하며, 배려와 존중이 우선이다. 돌아보면, 순간순간의 선택이 모여서 운명이 될 수 있다. 포기하지 않는 삶, 현재의 삶에 대해서 알고, 내가 무엇을 해야 하는지,무엇을 하지 않아야 하는지 돌아볼 수 있어야 한다. 미국에서는 미국인이 하는 대로 해야 ,실수를 최소화할 수 있다. 많은 한국인이 이걸 놓치고 있다.



일본 여행에서, 일본인이 하는 대로 해야 하건만, 한국인으로 티를 꼭 내는 관광객이 있다. 이런 모습은 프랑스, 러시아, 스페인, 영국 여행에도 마찬가지다. 그 나라 사람들에게 눈쌀을 찌푸리게 하는 행동 중 하나다. 바꿔 보면, 한국에서, 외국인이 마치 자신이 외국인인지 자각하지 못하고 행동하는 이들이 있다.그들이 하는 행동에 대해서, 한국인으로서 눈쌀 찌푸려지는 것은 당연하다. 어떤 장소, 어떤 시간, 누구와 함께 하느냐에 따라서,나는 어떻게 행동하고, 어떻게 말하고, 어떤 예의와 예절을 갖추어야 하는지 되돌아 볼 수 있다. 이 책을 통해서,나의 삶을 되돌아 보고,나의 선택과 결과에 대해서 생각해 보면서, 앞으로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생각할 수 있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3)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