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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릭터 생존전략 34
구스(goose) 지음 / 이음S&C / 2024년 7월
평점 :
OGQ 가 카카오, 라인과 좀 다른 건 이모티콘보다 작가를 띄워주려고 한다는 거예요.자신만의 페이지를 만들고 굿즈도 팔 수 있게 해줘요. 어느 정도 꾸준히 팔리는 이모티콘이라면 플랫폼이 전략적으로 키워주려고 하죠. 플랫폼이 에이전시의 역할을 하고 있다고 보면 돼요. 그래서 어떤 작가의 그림이 인기가 있는지 주시하고 있어요. (-23-)
캐릭터를 이모티콘으로도 쓸 수 있어요. 그런데 표정에 변화를 많이 줄 때 얼굴이 망가진다고 생각하는 작가들은 자막이나 말풍선을 쓰더라고요. 캐릭터 특성이나 브랜드 이미지를 해치지 않도록 큰 표정 변화 없이 글로 감정을 전하는 거죠. (-59-)
어느 정도 그림에 소질이 있는 학생, 직장인이라면, 이모티콘 비즈니스, 캐릭터 산업에 눈을 돌리기 마련이다. 컴퓨터로 일러스트 작업, 캐릭터를 하나하나 디테일한 요소들을 추가하여 캐릭터를 만들 수 있고, 잘 만든 이모티콘 하나를, 카카오 플랫폼에 등록된다면, 월급에 가까운 부수입을 얻을 수 있어서 매력적으로 다가오고 있다. 카카오 이외에 , OGQ ,네이버 라인에서도 이모티콘을 올릴 수 있고, 등록을 할 수 있다면, 용돈 벌이가 가능하다.
캐릭터를 살려서, 독특한 형태의 이모티콘 만드는 것과 더불어, 굿즈 산업 뿐만 아니라,기업 캐릭터 작업까지 병행할 수 있다. 연예인 캐릭터를 만들거나 축제 캐릭터를 만들 수도 있다. 팔리는 캐릭터,팔리는 이모티콘을 직접 제작하기 위해서는 꼭 필요한 비즈니스 요소들을 추가해야 한다
이모티콘을 완성할 때,대체로 일러스트 프로그램으로 작업을 시행하고, 캐릭터 매뉴얼을 추가해서 만들어 놓는 것이 우선되어야 한다 , 캐릭터 매뉴얼 북을 통해서, 캐릭터를 관련 상표로 등록할 수 있고, 저작권을 확보하는데 매우 유리하다. 특정 캐릭터로 굿즈, 상품을 제작할 때, 비즈니스 확장도 꾀할 수 있다. 헬로키티, 마시마로, 피카츄, 보노보노,무민 등등 캐릭터로 이모티콘 비즈니스 뿐만 아니라, 중소기업에 버금가는 높은 수익을 얻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