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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코 나의 운명을 원망하지 않으리라 - 쇼펜하우어의 인생에 대한 조언(1851) ㅣ 라이즈 포 라이프 2
아르투어 쇼펜하우어 지음, 김요한 옮김 / RISE(떠오름) / 2024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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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소나무는 세찬 바람에 심하게 흔들리며 높은 탑은 무너질 때 더 큰 피해를 당한다. 또한 , 가장 높은 산은 벼락을 먼저 맞는다. 이와 마찬가지로 현명한 사람은 크고 화려한 저택을 탐내지 않는다."(-24-)
지적 대화는 진지하든 유머러스하든 지적인 사회내에서만 적합하다. 이는 보통 사람들에게는 전혀 맞지 않으며, 그들을 기쁘게 하려면 평범하고 지루해하는 것이 필수다. 이는 엄청난 자기희생을 요구한다. 다른 사람들과 같아지기 위해 자기 자신의 대부분을 포기해야 한다. 그 대신 다른 사람의 마음을 얻게 된다.
그러나 각자 독특한 가치를 가지면 가질수록 얻는 것이 잃는 것을 채우지 못한다. 오히려 자신의 행동은 불리한 것이라는 것을 알게 되며, 보통 사람들은 사람과의 사이에서 생기는 지루함. 성가심, 불쾌함을 보상할 수 없다. 이런 이유로 대부분의 사회는 고독을 팔고 스스로 얼굴을 내보일 때 큰 이익을 제공하는 구조로 되어 있다. (-58-)
이렇게 하면, 당신은 겉으로는 사람들 사이에서 지내는 것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그들과 함께 하는 것이 아니다., 당신과 그들의 관계는 순전히 객관적인 성격을 띨 것이다. 이렇게 함으로써 사회와 가까이 접촉할 염려가 없어지며, 사회로 인해 오염되거나 상처받는 것으로부터 자신을 지킬 수 있다. 이런 점에서 사회는 불과 같다. 현명한 사람은 적절한 거리에서 불을 쬐지만, 어리석은 사람은 너무 가깝게 불을 쬐다가 데인다. 그리고는 멀리 도망가서 추위에 떨며 불이 뜨겁다고 불평한다. (-76-)
이것은 두 가지 사실을 설명한다. 첫 번째는 평범한 사람들이 왜 그렇게 사교적이며,어디를 가든 좋은 동료를 찾는지 알 수 있다. 그들은 올바른, 또 사랑스럽고 용감한 사람들이다. 하지만 비범한 사람들은 정반대다. 그들은 자신이 평범하지 않을수록 더욱 사교적이지 않다. 그래서 그들은 고독 속에서 자신과 공감할 수 있는 단 한 사람이라도 우연히 만나게 되면, 그 사람과의 교제를 특별히 즐거워한다. 사람은 누구나 다른 사람이 자신에게 무엇이 되는지에 따라 존재하기 때문이다. 위대한 정신을 가진 사람들은 독수리와 같아서 높은 고독 속에 둥지를 튼다. (-117-)
다른 사람을 비판하는 이는 자기 자신을 개선하기 위해 노력한다. 즉 다른 사람의 일반적인 행동을 꼼꼼하게 사리고, 그들이 하는 일과 하지 않는 일에 대해 엄격한 판단을 내리면서 자신을 완벽하게 만들어간다. 그들은 어느 정도의 정의감, 또는 최소하의 자존심과 허영심을 갖고 있기에 자신이 다른 사람에게 비난받는 것을 스스로 피하려고 한다. 그러나 관대한 사람들은 정반대이며, 그들은 다른 사람들에게 베푸는 관용을 자신에게도 요구한다. (-147-)
독일 철학자 아르투어 쇼펜하우어 (1788년 2월 22일 ~ 1860년 9월 21일) 다. 그는 독일 찰학자 칸트의 사상을 비판적으로 받아들였고, 칸트 의 후계자로 계승했다고 생각하였다. 쇼펜하우어가 추구했던 인생은 자신의 삶에서,올바른 삶을 추구하며, 행복한 삶에 대해서, 의미와 가치를 스스로 부여하는 삶을 살기 위해서, 애써왔다. 인간의 욕망에 천착하지 않으며, 자신의 삶에 만족과 행복을 느끼는 것이 중요하다. 인간의 삶에서, 균형잡힌 삶,조화로운 삶이란 무엇인지 깊이 생각한 철학자 쇼펜하우어다.
인간은 욕망의 동물이다. 돈이 많든, 돈이 적든 후회로 채워지는 삶, 어리석은 삶, 스스로 실패했다고 생각하며 살아간다., 과거로 다시 돌아가고 싶은 인간의 마음은 결국 스스로 파괴하려는 본성에서 자유롭지 못하다. 앞에 뜨거운 불이 나를 해칠 것이 뻔한데도,그 불에 가까이 대고자하는 인간의 나쁜 속성은 죽을 때까지 이어지고 있었다. 돌이킬 수 없는 삶, 한번 뿐인 삶이다.
인간은 결국 각자 주어진 운명대로 살아간다. 후회하며 살아가고 있으며,아픈 삶을 이어나간다. 살아간다는 것은 필연적으로 자괴감을 느끼며 살아가야 한다. 비우며 살아야 균형잡힌 삶을 살아갈 수 있다. 분수에 맞지 않은 삶, 사치스러운 삶, 크고 화려한 삶을 살아가면, 스스로 삶의 만족도에서 벌어지고, 화근이 될 수 있다. 주어진 삶에 만족감을 느끼며, 욕망에서,자유로운 삶을 산택할 때다. 내 삶에 있어서, 평범한 삶을 선택할 것인가, 비범한 삶을 선택할 것인가 스스로 결정애야 한다. 내 삶에 대해 책임의 주체는 오직 나 자신이기 때문이다. 지치고 힘든 일상에서,나 자신을 위로하는 이은 오직 나 자신 뿐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