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랑말랑 소프트 파워 - Al & 하이테크 필요한 진정한 힘
유재천 지음 / 더로드 / 202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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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성(脆性) 이라는 말이 있다. 물체가 연성을 갖지 않고 파괴되는 성질을 말한다. 흔히 쓰고 있는 '너무 강하면 부러진다' 는 말에 비유할 수 있다. 어떤 목표나 무언가를 향해 가는 것은 좋지만, 너무 강하게 밀어붙이면 오래가지 못하고 금세 지쳐버리는 모양새로 볼 수 있다.혹은 누군가의 반응에 격하게 발끈해서 대인관계의 날이 서는 경우 역시 취성 상태이다. (-8-)



4년간 공대생으로, 6년간 엔지니어로 살면서 10년을 뻣뻣하게 살았다. 10년간 나는 눈앞에 나타나는 이슈와 옳고 그름에만 집중했다. 그럴수록 점점 풍요를 잃어갔다. 인간관계에서도 회의감이 들었고, 허무함까지 몰려왔다.우연하게도 10년 간의 생활을 정리하고 직업을 바꾸는 과정에서 뻣뻣함을 벗어나는 공부와 훈련을 하게 되었다. (-9-)



"표정은 학력이나 스펙보다 훨씬 중요한 능력이다.,"

만약 스스로에 대해 존중하는 마음가짐과 긍정적인 인식을 가진 사람이라면 평소의 표정이 밝을 것이다. 표정은 다른 사람과 대면할 때 상대방이 나를 인식하는 첫 번째 모습이다. 표정이 어두운 사람은 왠지 위축되어 보이고 자신감이 없어 보이는 반면 표정이 밝은 사람은 자신감이 있어 보이고 다가서기도 좀 더 쉽다. (-58-)



"화를 내면 상대를 움직일 수 있을까? 화를 내서 상대방의 행동을 고치는 것은 불가능하다. 감정이 섞이면 상대방 역시 감정적으로 대응하게 되고, 화를 내는 상황이 반복되면 내성이 생겨 상대방이 작은 자극에는 반응하지 않는 상태가 된다. 화를 내는 것보다 강력한 방법이 있다. 반드시 지켜야 할 규칙과 약속을 함께 정하라. 부드럽지만 강력하게 상대방을 컨트롤할 수 있다." (-129-)



"마음을 풀어놓고 ,터놓기 위해서는 상당한 용기가 필요하다. 움츠리고 있던 사람이 적극적으로 나서자니 때로는 두려움과 귀찮음이 다르고, 나를 드러내 보이자니 상처를 입지 않을까 걱정도 되고, 남을 받아들이자니 남의 아픔을 나의 아픔으로 받아들여야 하는 고통도 따르기 때문이다." (-164-)



사람은 사람을 완벽하게 이해하기 힘들다. 이해하지 못하기 때문에,착각하며 살아가고, 실수도 자주 한다. 이 과정 속에서,우리는 매순간 순간 아슬아슬하게 칼날 위에 서 있는 기분이 들고, 우울하고,불안하며, 걱정 근심에서 벗어나지 못한다. 그것은 치명적인 상처가 되고, 누군가에게 공격의 빌미를 제공한다.



책 『말랑말랑 소프트파워』은 나는 누구인가,나는 앞으로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에 대한 질문을 제시하고 있다. 나 스스로 어떤 질문을 품고 살아가는지에 따라서,내 삶이 바뀌기 때문이다. 저자는 날이 서 있는 하드 파워로 채워진 현대인에게, 말랑말랑한 소프트파워 스킬를 키울 수 있는 훈련과 방법을 제시하고 있다. 기술이나 스펙 , 역량이 하드웨어 스킬애 속한다면, 자세와 태도,배려,경청, 존중, 이해와 감수성, 미소는 소프트 파워 스킬에 해당된다. 이 소프트 스킬이 하드웨어 스킬보다 더 중요한 이유는 소프트스킬 훈련이 나와 타인을 차별화할 수 있는 핵심이기 때문이다. 스스로 성장하고, 스스로 일어날 수 있고,자신을 변화할 수 있고, 감정을 통제할 수 있는 사람이 회사에서 꼭 필요한 인재가 되며, AI& 하이터치 시대에 꼭 필요한 사람으로 거듭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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