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입기 좋은 옷

지금 입기 좋은 옷
나카야마 유이 지음, 황선영 옮김, 문수연 감수 / 이아소 / 2024년 5월

 나카야마 유이의 『지금 입기 좋은 옷』은 여른 철 뜨거운 여름을 시원하게 보낼 수 있는 옷을 직접 제작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집에서,미싱을 가지고 있다면, 매우 요긴하게 쓰여질 수 있고, 책에 있는 옷을 직접 제작하여,지인에게 선물하고, 옷을 함께 나눌 수 있다. 

집에서도 편하게 입을 수 밖고,밖에 나가서도 편하게 다닐 수 있는 나만의 옷제작방법을 책에서 소개하고 있었다. 이 책에 소개하고 있는 백 카슈쾨르 원피스는 앰색을 취미로 하는 이들이나 여름철 즐겨 입는 안동 삼배 옷을 생각하게 되며, 시원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다. 분위기 있는 자카르 리젠의 질감과 심플한 디자인이 못의 맵시를 유지하면서, 여성스러움과 남녀 함께 입을 수 있는 중성적인 느낌을 잘 도드라지게 하고 있었다. 특히 부엌에서, 일상복으로 쓸 수 있는 옷이다.

옷 가르송 에이프런 은 영화 속 주인공, 오드리헵번을 연상하고 있다. 독특한 머리 스타일과 앤티크 화이트 리넨 을 사용하고 있으며, 빈티지 느낌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명품 여름옷에서 느껴지는 심플한 디자인이 잘 도드라지고 있다. 특히 다이어트가 필요한 여성의 숨겨진 지방을 가려주기 때문에, 이옷이 주는 편리함은은 클래시컬한 느낌을 잘 표현하고 있다.

책 표지에 나오는 옷은 프릴 카라 블라우스다. 프릴레 개더, 핀턱, 소녀소녀한 느낌을 잘 살려주고 있기 때문에, 오십 초반 여성에게 자신의 이미지를 잘 어필할 수 있는 옷이며, 매끄러운 천을 사용하고, 섬세한 부분 부분까지 편한 옷으로 채워 나가고 있었다. 옷에 뒤트림은 단추로 만들어져 있어서, 옷을 쉽게 입고 벗기가 아주 용이하다. 봄과 여름을 잘 보낼 수 있는 옷이 소개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