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철용사 한딸기 1 : 봄의 기운을 담은 주먹
유소정 지음, 김준영 그림 / 겜툰 / 2024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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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세먼지 때문이야.진열장에 과일을 내놓을 수 없으니, 손님이 다 떠나가잖아."

"정망 그게 원인일까요?"

"당연하지! 미세 먼지는 심각한 문제야. 작년에도 눈이 하도 가려워서 안과에 갔는데 미세 먼지 때문이라고 했어.여기 뾰루지 보이지? 아마 이것도 미세 먼지 때문일 거야." (-19-)

환한 빛이 딸기의 다리부터 오라와 머리까지 감쌌어. 딸기의 다리에서 빛이 퍼져 나갔어.짠! 멋들어진 초록 장화가 나타났어. 빛이 딸기의 몸통을 감싸 빙글빙글 돌며 흩어졌어. 뽁! 어느새 딸기는 펄럭이는 망토와 귀여운 딸기 모양이 그려진 슈트를 입고 있었어. 망토 위에는 싱그러운 딸기 꼭지를 달은 연둣빛 어깨 장식이 달려 있었지. (-22-)

딸기는 꽉 막힌 도로에서 옴짝달싹 못하는 버스가 보이면 번쩍 들어서 다음 정거장까지 데려다주었어. 운전사 아저씨가 놀라서 덜덜 떠는 동안 창가 자리에 앉은 아이들은 창문에 코를 대고 환호성을 질렀지. (-29-)

화를 내는 딸기는 정말 무서웠어. 목소리가 쩌렁쩌렁 가게에 울려 퍼지고 , 당장이라도 달려들 듯이 눈이 번뜩였지. 움켜쥔 주먹은 어쩐지 아까보다 더 커진 것 같았어.

중학생은 잔뜩 겁을 먹었어. (-56-)

동화책 『제철용사 한딸기 1: 봄의 기운을 담은 주먹』은 지구 환경, 인간이 만든 환경 오염의 주범 미세먼지, 제철 과일에 대해서, 주인공 딸기와 딸기의 친구 송이를 통해 소개하고 있으며, 우리가 생각하는 미세먼지가 어디에서 시작하는지 알 수 있었다.

딸기 밭에서 태어난 아이, 딸기는 한다정 점장님의 부탁으로 자신의 힘을 드러내며, 제철 딸기를 사수하는 미세먼지를 무찌르고, 환경을 지키는 용사로 변신하고 있었다.미세먼지가 많아서 , 진열대에 딸리를 올리지 못하고, 딸기가 잘 팔리지 않아서, 딸기의 역할을 미세먼지의 주범 매연을 내뿜는 자동차로 향하고 있다.

이 동화책을 통해, 딸기가 무거운 버스를 번쩍 들어 올리고, 과속을 일삼는 운전자에게 본때를 보여주는 그 모습을 보면, 영웅 스토리와 마치 내가 영웅이 된 것 같은 기분이 들 수 있다. 문제는 환경 오염의 주범은 결국 인간이며,인간이 자동차를 타면서 내뿜는 매연에 있다. 특히 경유차 로 손꼽히는 버스로 인해 여러가지 문제가 나타나고, 앞으로 딸기를 볼 수 없을 수 있다.

우리가 봄에 즐겨 먹는 딸기를 점점 더 먹기 힘들어지고 있으며,비닐 하우스에서 재배한 딸기를 먹어야 하는 상황이다.인간이 딸기가 나올 수 있는 조건과 최저의 환경을 만든다 하여도, 제철에 먹는 봄 딸기가 최고이며, 기억에 남는다. 빨갛고 탐스러운 제철 과일이 주는 달콤한 과일의 맛을 잊지 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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