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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발적 탄소시장 다이제스트
김태선 지음 / 두드림미디어 / 2024년 5월
평점 :




세계 최초의 자발적 탄소상쇄 프로젝트는 1989년 미국의 전력회사(AES CORP)가 환경보호와 마케팅을 목적으로 시작했다. 전력 생산 시 발생하는 온실가스를 상쇄하기 위해 5,000만 그루의 소나무와 유칼립투스 나무를 심은 과테말라 산림농업(Agro-Forestry)사업이었다. 조림 사업을 통해 전력을 생산하는 동안 배출하는 온실가스를 상쇄시키려는 아이디어에서 출발했다. (-6-)
글로벌 탄소시장은 1992년 브라질 리우 지구정상회의(Earth Summit) 에서 기후변화에 대한 국제적 합의를 논의하기 위해 유엔기후변화협약을 채택했다. 동 협약은 1994년 3월에 공식적으로 발효되면서 태동하게 되었다. (-16-)
글로벌 탄소시장의 2023년은 주요한 전환의 시기로 기록되면서 교토의정서의 청정 개발 메커니즘 (CDM)에서 보다 역동적인 파리협정의 Article 6 시장으로의 전환기였다. 탄소크레딧의 신뢰성에 의문을 제기하는 언론 보도에도 불구하고 자발적 탄소시장은 노라운 회복력을 보여주었다. (-49-)
그린워싱은 기업이 잘못된 인상을 주거나 제품이나 관행이 얼마나 지속 가능한지에 대해 오해의 소지가 있는 정보를 제공하는 것을 말한다.친환경 제품과 서비스에 대한 증가하는 수요를 이용하려는 기만적인 마케팅 전략이다. (-68-)
일부 회사들은 비슷한 '덜 친환경적인' 옵션들과 비교해 그들의 제품이 '친환경적'이라고 제안한다.이것은 실제로 제품이 지속가능하다는 것을 증명하지는 않는다. 그것은 단지 그것이 이용 가능한 가장 지속가능한 옵션이 아니라는 것을 의미한다. (-70-)
NFT:NFT는 각각의 토큰이 고유하고 대체할 수 없는 특성이 있는 토큰이다. 자발적 탄소크레딧을 NFT로 토큰화하는 경우, 각각의 탄소크래딧이 고유한 식별자를 가지고 있어 특정 탄소크래딧의 출처 및 이력을 추적할 수 있다.이는 토큰화된 탄소크래딧의 신뢰성을 높이는데 도움이 된다.(-118-)
자발적 탄소시장, 탄소중립에 대한 첫 출발점은 1989년 미국의 전력회사가 온실가스 상쇄를 위해서, 5000만 그루의 소나무, 유칼립투스 나무를 심은 것에서 시작한다. 조림사업이 탄소를 줄이는 최적의 선택이자, 자발적 탄소시장 비즈니스의 시작이 되고 있었다.이 변화는 1992년 브라질 리우환경회의에서 지구 온난화, 이상 기후현상을 예방하기 위한 유엔기후 변화협약 이 되겠다. 그리고 1997년 교토의정서 가 채택되었고, 온실가스가 지구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국제적으로 논하기 시작하였다. 이런 시행착오가, 2015년 파리기후 협정으로 이어졌으며, 자발적 탄소시장이 만들어졌다.
즉 2050 탄소중립선언을 위해서는 경제적 이익도 무시할 수 없기 때문이다. 즉 탄소중립을 위해서, 탄소를 사고,파는 비즈니스가 자발적으로 형성되었고,개인이나 기업은 자발적 탄소시장을 형성하게 된다. 그 과정에서,기업들은 정부의 정책에 적극 움직이며, 친환경 제품, 친환경 산업을 표방하고 있었다.문제는 기업들이 스스로 그린워싱을 한다는 데 있다. 앞에서는 친환경 기업이라고 마케팅을 하면서,정작 제품 생산이아 공장 운영전반에 친환경과 무관한 행위를 할 때, 그린원싱이 나타나고 있다. 이런 경우에 어떻게 대응하고 문제를 해결해 나가야 하는지 모색할 필요가 있었다. 책에서 눈여겨 볼 것은 탄소크레딧의 토큰화이다. ERC-20 토큰, NBT, 프로토콜 토큰, 다중체인 토큰이 있으며.블록체인 프로토콜에 근거한 토큰이며, 소멸되거나 조작되지 않는다.국내 자발적 탄소시장 현황을 보자면, 산업통상 자원부 ,한국 에너지 공단, 농림축산식품부, 한국농업기술진흥원,환경부, 온실가스종합정보센터, 산림청, 산림탄소센터, 대한상공회의소, 탄소감축인증센터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