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서 포유류 - 말캉말캉하고 복슬복슬한 포유류의 13가지 특성
리암 드류 지음, 고호관 옮김 / Mid(엠아이디) / 202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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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의 포유류가 2억 1,000만 년 전에 살았다고 하는 건 진정한 포유류와 포유류 전 단계의 조상을 구분하는데 가장 널리 쓰이느 특징 때문이다. 바로 두개골과 특정한 관절을 형성하는 하나의 아래턱뼈다. 이 특징은 포유류 계통이 오늘날 포유류를 정의하는 골격의 다른 특징을 발전시키던 시기에 나타났다, 또한 ,이것은 포유류가 풍부한 에너지로 온혈동물의 삶을 살고 있었다는 것을 암시하기도 하다. (-25-)

고유한 포유류 혈통이 기원한 뒤 단공류와 수아강 포유류가 갈라진 1억 6,600만 년 전에 이르기까지 이 진화의 실험에서 갈라져 나간 가지 중에 살아남은 건 없다. (-71-)

설치류와 마찬가지로 유대류도 별개의 자궁이 두 개 있다. 여기서 끝이 아니다. 유대류는 질이 세 개다. 둘은 정자를 받아들이는 용도고, 하나는 새끼를 내보내는 요도다. 앞의 둘은 진화 역사의 우발성을 다시 떠올리게 하지만, 세번째는 완전히 수수께끼다. (-134-)

새끼를 너무 태만하게 돌보는 게 아닌지 걱정스럽다면, 그 4일 동안 새끼 물범이 하루에 7kg 가까이 자라 태어났을 때의 무게인 22kg 의 약 두 배로 커진다는 사실을 듣고 안심할 수 있을 것이다. 그렇게 늘어난 질량은 돌봄 기간에 단식하는 어미가 잃은 것이다. 이 놀라운 성장과 대체로 뚱뚱해지는 방법으로 추위에 적응한 물범의 생활방식을 생각하면 , 두건 물범의 젖이 가장 지방이 풍부한 젖이라는 사실이 놀랍지 않다. 젖의 약 60% 가 지방으로,마요네즈만큼 걸쭉하다. (-200-)

심슨이 만든 분류는 다음 반세기 동안 포유류 계통발생의 기준이 되었다. 심슨은 현생 포유류를 18목으로 나누었다. 하나는 단공류, 다른 하나는 유대류이고, 진수하강은 16개로 나뉘었다.목은 고래류( 돌고래와 고래),영장류, 설치류, 장비류(코끼리가와 멸종한 친척들)처럼 이론의 여지가 별로 없는 명백한 집단이다. (-289-)

포유류의 내이는 소리가 유발하는 진동을 감지하는 길고 꼬인 관에 의해 비포유류의 내이와 구분된다. 포유류의 이 구조는 달팽이르 닮았다고 해 달팽이관이라고 불린다. 기니피그의 달팽이관은 완전히 네 바퀴를 돈다. 오리너구리는 반 바퀴밖에 돌지 않는다. (-344-)

2005년에 돈 월슨과 디앤 리더가 쓴 포유류 바이블에는 5,416종의 포유류를 언급하고 있었다. 전세계에 퍼져 있는 포유류의 태반 류로 5,080종이 있으며, 1,116종은 박쥐류. 즉 포유류 중에는 인간도 있고, 고래도 있고,물범도 있지만, 대부분 설치류가 포유류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었다.

포유류는 지구상에서 , 몸집이 작고, 가장 약한 종이다. 공룡이 지구의 지배자가 되었을 당시 포유류는 존재감이 거의 없었다.눈치르 보기 급급한 지금의초식동물과 같은 처지였댜.하지만 지구 대멸종으로 공룡이 사라지고, 포유류는 멸종에서 살아남아 지구의 지배자가 되기 위한 진화의 조건을 확보하고 있다.

책 『그래서 포유류』은 인간을 포함한 포유류에 대해 객관적으로 바라보고 있다. 생식기관이 있고,고환이 있으며, 포유류는 어떻게 생존하고, 자손을 남기는지 분석할 수 있다. 포유류에는 태반이 있어서, 어미와 자식이 서로 연결되어 있다.추가적으로 이 책을 읽는다면, 물범이 낳를 만에 새끼를 떼어내고, 어미가 홀쭉해지는지 그 진화의 흥미로운 과정들을 살펴 볼 수 있다. 인간이 살아가면서 마주하게 되는 수많은 경우의 수에 대해서, 우리가 어떤 모습으로 비추어지고 있는지 확인할 수 있으며, 왜 다른 종에는 있는 기관이 포유류에는 없는지 생물학적 이해를 돕고 있다. 아직 포유류에 대해서,미스터리한 과학적 요소들이 남아 있다. 진화 과정에서, 종이 분리되고, 새로운 개체가 되면서, 포유류가 가지는 고유한 생존 기술은 앞으로 어떻게 바뀌는지 재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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