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미 공작소의 가게놀이

아르미 공작소의 가게놀이 - 종이와 창의력이 만나는 띠부띠부 도안집
아르미 박사 지음 / 시대인 / 2024년 4월

장난감 하나 변변한 것이 없었던 어린 시절, 유일하게 가지고 놀 수 있었던 건, 흔하디 흔했던 빳빳한 달력 한장이었다.달력 뒷면에, 직접 손으로 볼펜으로 그리고, 색칠하고,모양을 만들고, 오리고, 붙이는 작업은 그 당시 흔했던 하나의 놀이 프로젝트였다.여기에 색종이 여러 장 있으며 금상첨화다. 지금의 부모들이 어린 시절 가지고 있었던 흔하디 흔한 추억의 종이 역할 놀이,인형극 놀이이다.

책 『아르미 공작소의 가게놀이』은 부모와 자녀가 오리고 붙이고,색칠하며, 모양을 만드는 과정에서, 종이와 창의력이 만나도록 돕고 있었다. 이 책은 3만 구독자를 가지고 있는 유튜브 아르미공작소 (https://www.youtube.com/watch?v=hMnwRbF8BOQ 에 나와 있기 때문에, 열 가지 가게들(슬라임 가게, 스킨케어샵, 네컷 사진관, 문구점, 코인 노래방, 마라탕 가게, 핫도그가게, 아이스크림 가게, 붕어빵가게, 탕후루가게) 을 만드는 비법 뿐만 아니라 모양을 만드는 과정까지 이해할 수 있다. 각 가게마다 컨셉을 잡고, 스토리를 만들고, 정렬하고, 오려서 도안을 붙이고, 연결하면서,입체감을 부여할 수 있으며, 2D 공간에서, 3D입체감을 만들어 낼 수 있다. 책 『아르미 공작소의 가게놀이』에는 그중에 엑기스만 모아 놓았으며,책 속에 있는 스티커와 가게 도안들을 오리고,붙이며, 인형놀이를 할 때,마주치는 어려운 점들을 도와주고 있으며, 큰 어려움 없이 작업을 이어나갈 수 있다.

출판사를 통해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