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움을 위한 피부와 건강
문범윤.방주 지음 / 뱅크북 / 202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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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피하지방층(subcutaneous fat layer) 피부층 아래의 공고의 적(?) 취급을 받는 층이다. 주로 지방세포로 되어 있으며 피부로 가는 큰 혈관 및 신경들이 주로 지나가는 길이기도 하다. 비록 다들 없애고 줄이려고 하는 부위이나, 당연하지만 이 역시 중요한 부위로 에너지 저장 외적 형태 유지 및 보온, 충격 완화, 호르몬 분비기능 등을 담당한다. (-17-)

의외로 백옥은 자세히 들여다보면 약간 얼룩덜룩함이 있다. 백옥이나 대리석에 나타난 이러한 결과 무늬는 오히려 아름다움의 요소이지만, 피부에서 말하는 '백옥 같은 피부'는 균질한 색을 지향한다. 직관적으로 이해할 수 있는 백옥 같은 피부 상태는 , 특별히 어둡거나 붉거나 한 부위가 없이 전체 피부톤이 균질한 상태이다. (-51-)

요약하자면 백옥같은 피부를 구성하는 요소는

1) 피부의 밝은 톤

2) 얼룩덜룩함 없이 균질한 피부

3) 요철 없는 매끈한 질감의 피부

4) 구조적으로 매끈한 얼굴 (-52-)

노화의 주된 특징 중 하나는,기능적으로 온전했던 구조가 기존의 질서를 잃고 기능성이 떨어지는 구조로 변해가는 것이다.기능이 떨어지고 상호작용을 벗어난 노화세포가 축적되는 것 역시 노화의 특징이다. (-89-)

서로 성질이 다른 두 부위가 만나는 곳에서 경계가 지는 것, 즉 주름이 생기는 것 자체는 자연스러운 현상이다. 이중 팔자 주름은, 얇은 윗입술 부분과, 근육과 지방층 등으로 두꺼운 앞광대 부분이 만나는 곳에서 생긴다. 그리고 이 주름은 나이가 들수록 점점 수직으로 깊어진다. (-92-)

피부가 하얗고 ,소녀처럼 아름다운 여성들을 '백옥같은 하얀 피부'라 한다. 여성에게 아름다움이란 돈과 바꿀 수 없는 절대적인 가치이며, 요즘 AI기술의 발달로 인해, 현재의 나의 모습과 시니어가 된 나이 든 나의 모습을 비교 대조해 볼 수 있는 새로운 데이터 사이언스가 현실이 되고 있다.

아름다움을 위해서, 피부 관리는 필수다. 피부의 수분관리가 필수이며, 황사,미세먼지와 거리를 두어야 한다. 학벌이나 인맥도 중요하지만, 여성에게 아름다움이 절대적 가치로 작용하는 첫번째 이유로, 여성이 판사,의사,변호사가 된다 하더라도, 돈 많은 남편을 얻기 힘들다는 우스개 소리가 나타나고 있기 때문이다.

"젊음의 척도는 나이가 아닌 상태"라고 말할 수 있는 이유는,21세기 이후 젊음,동안은 얼마든지 후천적으로 극복할 수 있기 때문이다. 야구선수 김광현과 양현종 선수를 서로 비교해 보면서, 두 사람이 어느 덧 최고참 선수가 되어 현재의 모습을 보면, 비슷한 나이에, 서로 다른 노화 과정을 이해할 수 있다.피부에 있어서, 자외선 노출과 스트레스는 피부의 적이다.

최강 동안 피부과 문범윤 의사가 소개하는 책이기 때문에, 피부 관리는 여성 뿐만 아니라 ,남성에게고 필수가 되고 있다. 최근 남성 연예인들이 미소년 이미지가 부각되고 있는 것만 봐도, 외모 관리는 자신의 커리어를 키워주고, 사회생활에 필수가 되고 있었다. 건강함과 행복 ,여기에 더해, 나의 가치, 현재보다 더 나은 건강한 미래가 필요하다.긍정적인 삶과 스트레스를 덜어내는 삶이 내 삶을 건강한 삶,행복한 삶,자연미를 유지하며, 미래로 나아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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