느리게 나이 드는 기억력의 비밀 - 국내 최고 치매 전문의가 밝히는 슈퍼에이저의 7가지 건강 습관
김희진 지음 / 앵글북스 / 2024년 4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정상적인 노화 과정에서는 나이가 들면 각 신체 기관의 항상성 유지 능력이 감소한다고 했다. 그러나 항상성이 떨어졌다고 해서 기능이 완전히 멈추는 것은 아니다. 소화 능력이 떨어졌어도 위에 음식이 들어가면 연동 운동을 하듯, 각 기관과 장기는 그 기능를 계속한다. 노화상태에서 당뇨병, 심장병, 혈전증, 암,치매 등 장기 별 질병의 발생률이 높아지긴 하지만, 이들 질병으로 말미암아 신체 기능이 저하되는 것인지는 명백하지 않다.이렇듯 노화는 나이와 연관이 있으며 비정상적인 과정이 아니므로 역행하기가 어렵다.

한편 노쇠는 자연적 노화와 달리 신체 기능이 극도로 떨어져 일상생활에 지장을 초래하는 상황을 말한다. 기력이 떨어져서 앉거나 걷는 것조차 힘들어 하는 노인을 떠올리면 금방 이해될 것이다. (-20-)

첫 번째 , 규칙적인 수면 습관을 유지하는가?

두 번째, 건강에 좋은 영양가 있는 음식을 골고루 섭취하는가?

세 번째, 매일 정해진 시간에 운동하는가?

네 번째,스트레스를 받는 일이 무엇인지 적고 관리하는가?

다섯번째, 인지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뭔가 하고 있는가?

여섯 번째, 더 나은 자신이 되기 위한 방법을 찾는가?

일곱 번째, 최적의 생산성을 유지하기 위한 방법을 찾는가? (-71-)

관절이 걱정스러워 선뜻 운동을 시작하지 못하는 사람이 있는데, 관절을 보호하기 위해선 중강도의 근력 운동을 병행하는 것이 좋다. 근육이 많으면 뼈와 관절을 단단히 붙들어 주기 때문에 관절 손상을 예방하면서 달리기를 할 수 있다.

달리기는 모든 동물이 걸음을 떼면서 자연스럽게 시작하는 운동이다. 혼자 뛰는 것이 지루하고 재미없다면 러닝앱을 사용하거나 여러 사람이 함께 뛰는 달리기 동호회에 가입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168-)

혈액검사에는 기본적인 혈구,생화학 검사 외에 알츠하이머 병의 위험 인자 가운데 하나인 ApoE 유전자 검사,. 갑상샘기능 검사, 매독검사 등이 포함된다. CT/MRI 등뇌영상 검사는 뇌의 구조적 이상(뇌 위축이나 혈관성 병변, 뇌종양, 염증 등) 을 찾아내기 위한 검사다. 양전자방출단층촬영이나 단일광자방출컴퓨단층촬영 등은 모두 핵의학 검사의 종류로, 뇌 기능이 떨어진 부위를 확인하기 위한 것이다. (-247-)

인간의 뇌기능에서, 감각과 사고의 중추 기관은 대뇌에서 관장한다. 대뇌는 크게 전두엽, 두정엽, 후두엽, 측두엽, 이렇게 4개 부분으로 나뉘고 있으며,계획을 세우고, 의사결정을 하는 전두엽, 운동 중추와 감각중추가 있는 두정엽, 청각과 균형감각을 관장하는 측두엽, 눈을 통해 들어온 시각적 정보로 사물의 위치, 모양, 운동상태를 분석하는 후두엽으로 설명되고 있으며,이 뇌의 각 부분에 대해서,역할이 다 달라진다.

나이가 들어서, 노화가 진행 된다. 건강이 급격히 소모되는 시기이며, 노화는 노쇠와 다른 의미를 품고 있다. 인간의 대뇌 영역에 이상이 생기면, 활동이 어려워지고,치매 초기 증상이 나타난다는 데 있다. 건망증과 치매는 다른 특징을 가지고 있다,. 치매는 자신이 한 행동에 대해 스스로 인지 하지 못하고,이상생활에서 위험에 노출될 수 있다. 기억을 하지 못한다는 것은 두가지 모두 공통적인 소견을 가지고 있지만,치매에 거린 사람은 바깥 외출이 두려워지고, 자칫 길을 잃어서, 논두렁에 추락하여, 하루 뒤에 발견되는 일이 발생할 수 있다.

치매가 무서운 이유는 여기에 있다.어린이는 부모의 돌봄이나 통제애 따르기 때문에 항상 주변 사람들의 보호를 받는 게 자연스럽다. 문제는 치매에 걸린 노인들은 넘어지거나, 크게 다치지 않는 이상 주변 사람들의 관심에서 멀어질 수 있다. 요양원 분만 아니라,요양 병원에 가야 하는 상황에 노출될 수 있기 때문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책 『느리게 나이드는 기억력의 비밀』은 치매 예방법이 나와 있으며, 내 몸에 맞는 운동과 규칙적인 수면 습관으로 건강을 유지할 수 있으며,아프거나 다치는 일에서 벗어날 수 있다. 누구에게나 찾아오는 치매이기 때문에, 느리게 나이드는 것이 우선되어야 하며, 건강한 식습관을 유지하면서, 술과 담배, 카페인 중독를 멀리해야 한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6)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