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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숲 속에서 반딧불이가 반짝여! ㅣ 계절을 배워요 8
한영식 지음, 문종인 그림 / 다섯수레 / 2024년 2월
평점 :
"해솔아, 필요한 것은 다 챙겼니?"
아빠가 빙그레 웃으며 해솔이를 불렀어요.
아차, 하루 종일 숲속을 다니려면 꼭 필요한 물건들이 있어요.
해솔이는 제일 좋아하는 가방에 돗자리와 물,
구급약, 손전등을 넣고 맛있는 간식을 담았어요.
햇볕에 타면 안 되니까 챙기 넓은 모자를 쓰는 것도 잊지 않고요.
자, 준비를 마쳤으니 숲으로 떠날 거예요. (-3-)
냇물에 손을 담그자
가재가 쉬익 지나가고, 돌 아래에 숨어 있던 하루살이 애벌레와 강돌에 애벌레가 헤엄을 쳐요.
폴짝이는 개구리와 도롱뇽, 돌에 붙은 다슬기도 보이네요. 하지만 반딧불이는 보이지 않아요. (-7-)
동화책 『여름숲속에서 반딧불이가 반짝여!』은 아날로그적인 자연 그대로 모습을 느낄 수 있다.도시에서 살고 있는 해솔이, 해솔이는 숲으로, 아빠와 함께 떠난다. 숲에서, 1급 자연 냇가에서, 살아있는 생명을 보고 관찰하게 된다. 수풀 사이에 호랑거미가 있으며, 호랑거미의 사냥 솜씨, 땅에서 파드득 큰줄흰나비가 있다. 다람쥐, 오색딱따구리, 붉은머리오목눈이,큰줄흰나비가 살아간다.
해솔이와 해솔이 아빠는 고라니가 물을 마시고 있는 걸 목격하게 된다.. 1급 깨끗한 물을 마시고 있었으며, 도룡뇽, 다슬기, 갈겨니, 하루살이 애벌레, 강도래 애벌레, 가재, 버들치, 개구리가 함께 살아간다. 떡갈나무, 하늘소, 사슴벌레, 장수풍뎅이가 해솔이 눈에 보였다. 해솔이는 그 모습이 신기하고, 독특하게 느껴진다.
해솔이는 반딧불이를 보았고, 참매미, 청설모가 있으며, 섬초롱꽃원추리, 엉겅퀴를 눈에 담았다.해솔리는 개똥을 우밟았다가 수분을 쭉쭉 빨아먹고 있는 반딧불이를 보게 된다. 애반딧불이가 애벌레일 때, 물속에서 다슬기를 먹기도 한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즉 해솔이는 자연 속의 생물이 서로 공동체를 형성하면서 살아간다는 사실, 먹고 먹는 먹이 연쇄반응을 느끼고 있다는 걸 깨닫게 되는데, 맑은 물이 오염되면, 다슬가도 사라지고, 반딧불이도 사라진다는 걸 눈으로 보고 말았다.이 책에서 자연은 홀로 있지 않으며, 경쟁도 하지만, 협력하는 존재라느 사실이다. 환경보호 뿐만 아니라, 우리가 자연을 아끼고 보호해야 하는 이유가 어디에 있는지 깨닫게 해주는 환경 동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