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작은 회사 사장입니다 - 모험하는 인간
강덕호 지음 / 몽스북 / 202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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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장을 해보면 오히려 스트레스를 덜 받는다. 직장인들은 어떤 문제가 생기면 그 문제의 실질적인 해결보다 직속 상사, 이사에게 어떻게 보고할지가 훨씬 더 큰일이다. 큰 펀치보다 연속된 작은 잽이 더 아프고 괴롭다. 자기 사업을 해보면 결재 도장을 기다리는 답답함 대신 생산적 긴장감이 도는 아침을늘 맞을 수 있다. (-21-)

사장은 보호막을 걷어내고 세상과 맞짱 뜰 용기를 내어 사회로 나온 이들이다.이런 용기는 사장이 되기 위해 필요한 덕목이다. 그런데 시작한 사업을 잘하려면 마초적 용기보다 자연의 작은 리듬도 느낄 정도로 민감해야 한다. 거창하게 말하면 우주의 리듬을 몸으로 받아들여야 한다 (-36-)

사장스러움은 카리스마가 아닌 책임감 있는 모습을 통해서 보여진다. 그리고 책임감이란 자기희생의 바탕 위에 타인에 대한 우정, 배려를 통해 가능하다.그래서 그 어떤 것(가족, 회사, 공동체 등)에 대한 책임감을 느낀다는 말은 흔한 말 치고는 아주 무겁다. 매출 장부와 손실리스트를 보고 있자면 힘이 빠질 때가 많다. (-49-)

오늘 저녁 식사 자리에 음식값과 술값을 지불할 능력과 마음이 없다면 가지 않는게 좋다. 당신이 사자인 이상, 학창 시절의 3대 3 미팅처럼 머릿수가 아쉬워 당신을 불러낸 자리일 리가 없다. 직장인의 셈법은 버리고 사장의 셈법을 익혀야 한다. 사장의 셈법은 돈이 아주 많은 부자들이 하는 셈법과 비슷하다. 사장이 된 이상 ,지갑에 돈이 많든 적든 부자들의 셈법에 익숙해져야 한다. (-69-)

여기서 주의할 점은 큰 물줄기가 들어올 때, 내게 주어진 미션 완성을 최우선으로 생각해야 한다. 돈을 얼마 남겨야 한다 란 생각은 머릿 속에서 지워라,한계 비용 제로 상황에서는 모든 구성원이 가진 역량의 100% 이상을 쏟아내고 있으므로 놓치는 일이 생긴다.이때의 작은 실수는 대형 사고로 이어진다. 비용이 들더라도 외부에 의뢰하는 일들은 가장 비싸고 잘하는 업체에 아웃소싱을 해야 한다. 실수르 줄이는 것이 결국 남은 장사가 된다. (-79-)

직원들의 이마에 찍어둔 주홍글씨를 지우자. 요즘은 많은 대기업이 신입사원 채용시 블라인드 면접을 자발적으로 실행한다. 왜냐하면 이력서를 보지 않으면 명문대 나온 멍청이를 알아볼 수 있지만, 이력서부터 본다면 지방대를 나온 똑똑이들이 먼저 눈에 거슬릴 테니 말이다. 모든 선입견을 지우고 사람을 다시 보자. (-110-)

난 이렇게 제안한다. 사장은 직원의 머릿 속에 있는 연봉의 최대치와 최소치를 알고 있다. 최대치는 그 직원의 경력에 따라 달라짐을 앞에서 언급했다. 만약 대리라면 업계 최고 수준이 그 친구의 최대 기대치일 것이다.그리고 최소치는 당신이 이미 회사 자료로 만든 직급과 연결된 연봉일 것이다. (-121-)

사장은 아주 가끔 소시오패스가 되어야 한다.우리가 제공한 물건에 하자가 생겨 오더를 준 업체가 손실을 입었다면 오더를 밀어준 담당자가 곤란해진다. 그의 직속 상사 및 이사에게 매일 몇 번씩 불려가 고달픈 경과 보고를 해야 하고,손실이 확정되면 성과급은 물론이고 진급에도 문제가 생긴다. 직장인들이 가장 피하고 싶은 경우이다. 직장인의 소망은 무탈하게, 마음 편하게 회사 다니는 것이다. (-137-)

우린 면접을 텅해서느 그 사람의 진가를 절대 알아내지 못한다. 면접이란 어쩌면 면접관이 살아오면서 제일 피하고 싶은 인간 유형을 걸러내는 과정에 지나지 않는다.면접만으로는 그가 경력 사원이라 할지라도 돈이 될 친구인지 사고나 칠 친구인지 파악하기 정말 힘들다. (-155-)

직원의 셈법과 사장의 셈법이 있다. 직원의 마인드와 사장의 마인드가 다르다. 술자리에서, 카드 결제를 선뜻하는 이들 대부분이 사장마인드르 가지고 있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사업가의 셈법을 가지고 있을 때, 부자의 셈법을 얻을 수 있다.

착한 사람이 착한 사장이 되는 법은 없다.그 반대의 경우도 마찬가지다. 가족같은 분위기를 만든 사장, 회사는 존재하지 않는다. 자칫 기업이나 회사 내의 리스크르 만들 수 있기 때문에,회사내 리스크에 대해 적극 대응해야 한다. 결국 회사의 사장은 직장인을 편하게 해줄 수 있어야 한다. 사장은 직2장인에 비해 스트레스가 적은 이유는 스스로 결정하는 입장에 놓여지기 때문이다. 불안한 상황, 불확실한 상황에서 벗어날 수 있다.

회사 내에서 주인은 사장이다. 모든 일에 책임을 질 수 있어야 한다. 직장인은 매달 웘급을 기준으로 생활하고, 일상을 계획한다. 회사의 사장은 연간 단위로 , 일을 하고, 한계 비용에 가깝게 지출할 수 있다. 작은 구멍가게 사장이든, 큰 대기업을 운영하는 사장이든 비슷한 마인드를 가지고 있어야 하는 이유다. 즉 이 책을 읽으면 사장이 될 때,때로는 소시오패스가 되어야 하는 이유가 나온다. 문제를 해결하고, 리스크를 최소화하기 위해서,때로는 나쁜 모습도 보여줄 필요가 있다. 돈의 흐름을 꿰뚫고, 세상을 이해하고,인간이 무서운 존재라는 걸 알고 있을 때, 사람관리,조직관리가 된다.단 직원에게 경멸당하는 사자이 되어서는 안된다.직원을 쓰는데 장애가 생긴다.

특히 회사 내에서 돈관리를 하는 직원일수록, 철저하게 관리 감독해야 하며, 돈의 유혹에 대해 엄격해야 한다. 이 책을 읽고, 조직,전략, 돈, 마인드에 대해 두루 담아내고 있으며, 직장인의 마인드로 사장이 되면,영세한 회사, 적자 회사를 면하기 힘들다. 사람, 상황에 대해서,직원들에게 색안경, 주홍글씨를 벗어내고, 사장으로서 신뢰와 믿음을 얻기 위해서, 스스로 거듭나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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