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스마트폰에 빠질 때 놓치는 것
레니아 마조르 지음, 플로랑 베귀 그림, 이보미 옮김 / 아름다운사람들 / 2024년 1월
평점 :

어린이 그림책 『스마트폰에 빠질 때 놓치는 것』에서는 안티스크린 특공대가 등장하고 있다. 특공대 대장을 중심으로, 가스파르, 가스통, 제랄딘,군터, 그웬돌린, 지젤, 레미, 호두까끼 인형팀, 젝슨, 공트랑, 제라르, 그레첸이 안티스크린 특공대의 멤버들이다.
어느날 발롱거리 10번지에 사는 니에스가 오바 에밀 때문에, 안티스크린 특공대 사무실에 전화하게 된다. 스마트폰 종독에 빠진 에밀 오빠를 구출하기 위해서다. 오빠가 스마트폰에 빠지게 되면서, 눈도 한번도 마주치지 않는 상황이 나타게 되어서,흥신소 역할을 하는 안티스크린특공대가 필요하였던 것이다.
에밀 오빠의 스마트폰 중독은 심각하였다. 어떤 장소에서든지, 어떤 시간에서든지, 스마트폰 화면만 쳐다보고 있었다. 시리얼 박스에 폭탄을 설치하여, 터트렸지만, 에밀은 눈도 돌리지 않는다. 이런 상황은 버스 안에서도, 정류장 안에서도, 공연이나 음악연주 순간에도, 호두까기 인형 팀 앞에서도 나타나고 있었으며,그 원인이 스마트폰 화면에 시선이 항상 고정되어 있었기 때문이다.
즉 에밀 오빠의 하루 일상을 보면, 주변 상황이나 환경이 바뀌더라도, 스마트폰에서 시선이 벗어나지 못한다. 사회생활이나, 공감 능력,인간관계에 문제가 생길 수 있고, 그로 인해 현실세계를 이해하지 못하는 상황이 발생하게 된다.이런 상황이 심각해지면, 내 앞에 어떤 위험이나 누가 다치거나, 어떤 일이 나타나더라도,나와 무관한 일로 치부할 수 있다.그로 인해서,공감력이 떨어지고,도덕적인 문제가 나타나게 되어서,방관자라 되는 경우가 있다. 즉 무엇을 해야 하는지. 왜 그걸 해야 하는지 함께 일하지 못하고,사회성이 떨어지고,개인주의가 심각하게 나타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