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년이 되면 괜찮을 줄 알았다 - 내 삶의 주인공이 되기를 원하는 진짜 어른들을 위한 지침서
조숙경 지음 / 두드림미디어 / 202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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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집 근처 산에서 내 힘든 마음과 외로움, 불안,두려움을 위로받았다.그대 산이 없었더라면 더 많이 힘들었을지도 모른다. 어떻게 보면 시골에서의 답답함이 지겹기도 했지만, 힘들었던 시기에 산은 내게 친구이면서 마음의 위안을 주는 귀한 선물이기도 했다.그러면서 조금은 자연에 대한 감사함을 가지게 되었다. (-17-)

문해교육은 배움의 기회를 놓친 성인들을 대상으로 한다. 가정이나 사회에서의 불편함을 느끼는 사람들을 위한 교육이다.예전에 우리 할머니가 그랬듯이 한글을 모르는 것 때문에 평생 주눅들어 소외되고 힘든 세월을 살아온 사람들을 도와주는 큰 의미가 있는 활동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렇게 문해 지도사 자격증을 취득했다. 그 후, 집 주변의 기관에서 일주일에 1번 성인 문해 한글 수업을 하게 되었다. 처음이라 낯설고 조금은 긴장이 되면서 설레었다. (-52-)

나는 약하게 태어났고, 자라면서 병치레를 많이 한 허약체질이다. 어른들은 항상 나에게 아픈 데는 없는지 나의 건강 상태를 물어보곤했다. 학창 시절에도 선생님에게서 어디 아프냐는 소리를 자주 들었고, 항상 피로감을 느끼며 기운 없어 하는 날이 많았다. (-125-)

중년을 대표하는 갱년기는 신체에 크나큰 변활를 가져온다. 밤잠도 설치게 되고 홍조와 늘어난 나잇살로 우울감을 느기게 한다. 우울감을 벗어나려는 용기가 필요하다. 중년의 우리는 모두 열심히 살아왔다. (-142-)

이 '드림킬러'를 퇴치하는 방법은 자신의 주문에 대해 자신감을 가지고 당당하게 "문제없어" 라고 대답하면 된다. 그리고 자신을 향해 전적인 신뢰와 사랑을 전하고 "커다란 변화와 행복을 받아들일 준비는 갖춰졌어!" 라고 당당하게 주문하면 된다고 했다. (-182-)

작가 조숙경 의 책 『중년이 되면 괜찮을 줄 알았다』 는 당당함과 자신감을 가지고있고 중년생활을 하는 노하우, 경험, 체험을 얻게 된다. 조숙경은 문해교사, 자기계발 작가, 동기부여가, 평생교육사, 사회복지사로 일하고 있으며, 중년 이후의 삶을 행복하게 살기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는다. 특히 저자의 삶에서 눈여겨 볼 것은 문해교사로서의 삶이며, 동기부여가가 어떤 역할인지 알게 된다.

중년이 되면,나잇살로 인해 우울하게 되고, 외로움을 느끼게 된다. 중년 이후, 웰빙이란 자신이 사회에서 어떤 역할을 하는지 정확하게 아는 것에 있다. 진짜 어른이 되는 것, 사회에서, 기준이 되어서, 누군가의 모범이 될 수 있다는 것, 그것이 중년의 삶이며, 긍정적으로 주어진 시간을 따듯하게 살아가는 것이었다. 저자는 시련과 고통 조차도 긍정적으로 바라보고 있었다. 할아버지, 할머니에게 글을 깨우쳐 주기 위해서,문해교사를 자쳐하게 된다. 결코 돈을 바라며 일하고자 하였다면, 시도조차 하지 않았을 것이다.

중년 이후의 삶을 대체로 반백살 이후의 삶을 기준으로 한다. 오십 이후, 은퇴하는 삶이 아닌, 두 번째 인생을 살아가는 것, 그것이 서로에게 의미가 될 수 있고, 어른으로서,당당함과 응원,격려, 칭찬으로 채워지는 삶이다. 내 삶에 가치와 의미를 만들어 내면서 살아간다면, 주어진 남은 시간에 대해서,새로운 인생 발자국을 남길 수 있다.그 삶이 하나 하나 모인다면, 삶의 마지막 순간에 자신에게 당당해질 수 있다. 누군가 나에게 선물을 주는 것이 아닌, 내가 나에게 선물을 주는 것,그것이 우리가 살아야 하는 또다른 이유이며, 나의 삶의 주인공이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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