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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화가 무서운 사람들을 위한 책 - 불안 전문 심리치료사가 알려주는 스트레스 없는 대화법
리처드 S. 갤러거 지음, 박여진 옮김 / 현대지성 / 2024년 1월
평점 :

대화할 때마다 괴로움과 굴욕감을 느껴 아예 대화 자체를 피하는 사람도 있다.상담 치료를 하면서 다른 사람과 말하는 것이 두려워 직장이나 학교에 가지 못하는 사람, 심지어 집 밖으로 한 걸음도 나가지 못하는 사람을 많이 만나봤다. (-11-)
이제 '내향성'을 살펴보자. 내 경험상 심리학 용어를 통틀어 가장 오해받는 단어가 바로 내향성이다.흔히들 내향성을 수줍음과 동일시하며,사회적 접촉을 두려워하는 소극적 성향이라고 여긴다. 하지만 내향성은 사회적 활동을 얼마나 많이 하는지와는 전혀 상관이 없다. 그보다는 그런 활동에서 에너지를 얻는지 빼앗기는지 여부로 판단하는 편이 더 정확하다. (-53-)
따뜻한 인사
긍정적 태도
다른 사람의 말을 귀기울여 듣고 인정하는 태도
좋은 질문과 자신의 이야기를 적절하게 섞어 대화하는 태도
적절한 시점에 대화 자리에서 빠져나오는 태도.
앞서 설명한 방법은 대화를 더욱 즐겁고, 생산적이고,부드럽게 흘러가도록 도와준다. (-193-)
친구, 친척, 오랫동안 만나지 못한 동창생 등 좋아하는 사람 혹은 존경하는 사람을 몇 년 만에 다시 만났다고 생각해보자. 서로 인사를 나누고 근황을 짧게 나눴다. 이제 무슨 이야기를 해야 할까? (-218-)
나는 대화가 무서운 사람이이었다.대화를 할 때면 수치심,수줍음,불안장애를 가지고 있었기 때문이다. 사람과 말 몇 마디를 나누다 보면, 어떤 말을 해야 하는지 스스로 판단하지 못했고, 좋은 대화의 기술 방법 스킬 조차 알지 못했다. 논리 정연한 말하기, 상대방을 배려하는 말과 대화, 소통법, 듣는 것과 듣게 만드는 말의 스킬을 익히지 못한 채 지금까지 이어져 왔다.특히 가까운 사람들과 대화를할 때,눈치없음, 센스 없음 뿐만 아니라, 기분 나쁜 감정을 그대로 노출하였다. 대화에서, 괴로움,골욕감, 수치심이 존재했고, 대화를 길게 하지 못하는 경우가 왕왕 있었다.
책 『대화가 무서운 사람들을 위한 책』을 읽으면,과거의 나를 돌아보는 것 같다. 지금도 대화 도중에 스트레스를 받는 '내향성'이며,MBTI검사에서, 내향성(introversion)에 해당되는 i***으로 되어 있기 때문에,대화, 소통 에너지를 많이 빼앗기는 편이다. 이 책을 통해서,나오는 나와 같은 성향을 가진 이들의 생각을 바꾸고,관점을 변화시키며, 스스로 대화에서, 자세와 태도, 행동을 고쳐 나갈 수 있다. 대화에서, 나의 문제점과 상대방의 문제점을 함께 읽을 수 있다. 대화 후 남은 찝찝함이 있었으다.
스트레스 받지 않는 대화법 뿐만 아니라, 인생에서 평생 마주치고 싶지 않은 사람들이 있다.그러한 사람들이 내 인생의 스트레스 요인 중 첫 번째에 속한다. 즐겁게 살고, 행복하게 살고자 하였지만, 그런 이들로 인해 나의 인생이 꼬일 때가 있다.저자는 나와 같은 내향성 성격을 가진 이들이 가지고 있느 장점과 단점을 정리해 놓았으며, 대화에서, 내가 무엇을 해야 하고,무엇을 하지 않아야 하는지 하나 하나 따지고 들어간다. 수줍음, 내향성, 사회불안에서 탈출할 수 있고 ,좋은 대화 기법, 상대방에게 편한 대화가 무엇인지 이해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