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등 선생님 엄마와 함께 읽는 그림동화 시리즈 1
이순원 지음, 한태희 그림 / 책모종 / 202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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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동화 『희망등 선생님』 는 1960년대~1970년대 대관령 시골 목장을 배경으로 하고 있었다. 시골 분교에서, 아이들은 수업이 끝나면, 학원 대신, 집안일을 돌봐야 했다. 땔감 뿐만 아니라 소도 몰아야 했던 그 시절, 농촌 시골의 전형적인 모습이다.

그 당시 배움이 고팠던 아이들은 남폿불 앞에서 있는 선생님과, 등잔불 앞에서 공부하는 아이들이 있었다. 전기가 들어오지 않아서, 대관령은 해가 늦게 뜨고, 해가 빨리 지기 때문이다. 칠판과 분필, 교과서 하나에 의지하면서 아이들의 배움에 대한 열정이 뜨거웠다. 어두컴컴해진 교실은 희망등 앞에서,꿈을 키워 나갔다

.

운동에 소질있었던 영수, 손재주가 좋았던 미영이, 청소를 잘하는 정순이, 학교 돌담을 잘 고치는 동호, 아이들은 제각기 장점이 있었고,그 장점을 선생님이 칭찬과 격려로 응원해 주었다. 글쓰기를 잘하는 아이, 수호는 느티나무 아래에 혼자 앉아 있었으며, 선생님은 수호의 마음을 어루만지게 된다.

그림 동화 『희망등 선생님』 는 지금과 다른 과거의 우리들의 모습이 그대로 나타나고 있었다. 삶이 팍팍하였던 그 당시에는 먹고 사는 것이 우선이었으며, 풀칠하기 어려운 시기였다. 학원에 갈 수 있는 여건도 되지 않았고, 참고서도 거의 존재하지 않았다. 오직 교과서와 선생님의 말씀에 따라서, 공부하였던 아이들은 그렇게 꿈과 희망을 키워 나갈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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