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봐야 알지 - 내가 선택한 대로 사는 것도
윤지 지음 / 세종(세종서적) / 202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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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처럼 천천히 좋은 습관을 들이는 사람들은 간단한 계획이라도 달성하고 나면 자신감을 얻는다. 내 삶의 주도권을 가진 것 같아서 발걸음도 가벼워진다. 이처럼 똑같은 새해 목표를 세워도 어떤 방식으로 접근하느냐에 따라 작심삼일이 될 수 있고 하나의 생활습관으로 자리 잡을 수도 있다. 내 경험상 새로운 일을 시작할 때 가장 중요한 것은 지속하고 싶은 마음을 유지하는 것이다. 요즘은 이러한 마음을 중꺾마(중요한 건 꺾이지 않는 마음)라고 한다. (-39-)

이사실을 알고 나서는 선배들이 뭔가를 기대하는 눈빛으로 나를 바라보며 능청스럽게 받아친다."에이, 하버드생이라고 뭐 다르겠어요? 아무 차이도 없어요.오히려 아까 선배가 정말 멋있게 요점만 딱 정리해서 설명하시는 모습을 보고 저도 배우고 싶다고 생각했어요." 그러면 선배들도 금세 다른 주제로 넘어가느라 더 이상 나에게 관심을 두지 않는다.그러면 나는 '하버드 생'이라는 수식어가 주는 부담감을 내려놓고 내가 맡은 업무에만 충실한다. (-68-)

그래서 나는 나를 괴롭게 만드는 사람이 있으면 자연스레 멀어지거나 적당히 거리를 두는 쪽을 선호한다. 실제로 나는 친구와 대차게 싸우고 한동안 연락을 하지 않다가 몇 개월, 몇 년이 흐른 뒤 우연한 계기나 누군가의 노력으로 지난날의 오해를 푼 경험이 있다. 서로에게 준 상처를 사과하고, 예전만큼은 못하더라도 다시 종종 만나거나 예전보다 훩씬 더 가까워진 친구들도 있다. (-126-)

하지만 내 주변에 매사 부정적이고 남 탓만 하는 사람이 있다고 해서 실망할 필요는 없다. 나에게 좋지 않은 영향만 끼치는 사람들에게 속절없이 당하고만 있을 필요도 없다. 모든 관계에서 항상 좋은 영향만 받을 수는 없지만,다행히 우리는 누구의 영향을 받을지 스스로 선택할 수 있기 때문이다. (-170-)

그런지 한번 질문하면 빨리 해결할 수 있는 일도 혽다 끙끙 앓으며 고민하고 또 고민한다. 자연스레 업무 시간은 지연되고, 늘 긴장 상태에 있으니 잔 실수가 이어진다. 사회 초년생으로서 실수는 당연히 할 수 있는데도 혹시 나에게 불이익이 돌아올까 봐 되도록 감추려고 한다. 이러한 행동이 오히려 상사들 눈에는 더 부정적으로 비칠 수 있겠다고 머리로는 생각하면서도 , 회사에서 내 자리를 확보하기 위해서 어떻게 해야 할지 갈피를 잡을수 없다. 나만 무능한 것 같고, 나만 바보처럼 행동하는 것 같아 더 불안해진다. (-244-)

자가 윤지는 1995년생이며,민사고 국제반을 나와 듀크대학교를 거쳐, 하버드 로스쿨에서,공부하였으며, 미국 로펌 변호사 자격을 얻었다. 저자는 변호사로서, 국제법에 대해 전문가이면서,독서를 좋아하며, 자신이 걸어온 인생 커리어에 비해, 생각했던 것보다는 우쭐 거리지 않는다. 2020년 코로나 펜데믹으로 인해 어쩔 수 없이 한구으로 우회해야 했다. MZ 세대이면서, 자신의 소신과 신념이 명확하게 드러나고 있었으며,내 삶에 대한 인생 방향점이 분명하다.

저자는 코로나 펜데믹으로 인해 미국 로펀 대신, 한국 로펌 태평양에 소속되어 있었다 . 국제법에 대한 지식을 바타으로, 법이나 판례 뿐만 아니라, 한국 법을 여어로 바꾸고, 미국 법을 한국어로 바꾸는 번역일도 도맡아하고 있다. 한국초중고 대학교,로스쿨까지 앞만 보면서 걸어온 인생, 미국 하버드 로스쿨 진학후, 갑작스러운 우울증에 시달리게 된다. 어떤 목표나 방향에 대한 기준이 사라지게 되었고, 변호사로서 일하면서, 처음 겪어야 했던 당황스러움도 눈에 들어왔다.공부를 잘하고, 밖에서 보기에 성공한 인생, 남부러울 것 없어 보이는 사람이라도 ,실제로, 고민의 흔적이 있었으며, 걱정이나, 인생을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진지함도 있다. 인생의 처세와 성공으로 가는 사회생활 노하우, 요령이 나오고 있다.

이 책에는 우리 인생에 정답은 없지만, 어떻게 해야 행복한 삶,의미 있는 삶을 살아야 하는지, 인생 가이드라인을 제공하고 있으며,포기하지 않는 삶을 살아가면, 내 삶에 행복과 기쁨,변호사로서, 인생 가치와 의미로 채워질 수 있으며,앞만 보고 질주하듯 살아가는 것보다, 주변을 돌아보며 함께 손잡고 가야, 서로에게 필요한 행복한 삶, 홀가분하면서도 당당한 삶을 얻을 수 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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