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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 정복의 꿈, 바이오 사이언스 - 과학전문기자의 최신 의료기술 트렌드
이성규 지음 / Mid(엠아이디) / 2023년 12월
평점 :
혈우병은 유전병 genetic disease 의 일종이다. 유전질환은 질병을 일으키는 유전자를 부모로부터 무려받아 발생하는 질병이다. 황태자 알렉세이 역시 혈우병을 일으키는 유전자를 부모로부터 물려받았다. 좀 더 정확하게 말하면 알렉세이의 외증조할머니인 영국의 빅토리아 여왕으로부터 외할머니인 영국 왕녀 엘리스에게로, 그리고 어머니인 알렉산드라에게로 이어진 유전자가 알렉세이에게까지 이어진 것이다. (-23-)
우리가 흔히 말하는 유전자 가위는 3세대 유전자 가위인 크리스토퍼 CRISPR/Cas9 유전자 가위를 말한다. 크리스토퍼 유전자 가위는 크게 2부분으로 구성되어 있다. 표적으로 하는 유전자를 잘라내는 가위 역할을 하는 Cas9단백질과, 이 단백질을 표적 유전자까지 정확하게 안내하는 일종의 가이드 RNA 가 그것이다. (-49-)
도파민의 경우 도파민을 생성하는 특정 신경세포가 있고, 이 신경세포가 신경전달물질인 도파민을 분비하면, 인접해 있는 신경세포가 이 도파민을 받은 뒤 다시 전달한다. 도파민은 우리 뇌에서 움직임과 동기 부여, 기억과 주의, 학습, 기분 등을 조절하는 다양한 기능을 수행한다. (-111-)
당뇨병은 영어로 'diabetes mellitus'라고 부른다.'diabetes'는 라틴어로 유래한 말로,'흐르다' 라는 뜻이다.'mellitus'역시 라틴어에서 유래했는데,'꿀로 달콤해진' 정도로 해석할 수 있다.이를 합치면 꿀처럼 달콤한 것이 흐른다는 의미로, 소변에 단 것이 포함돼 있다는 뜻이다. (-179-)
그런데 바로 여기에 유전자 기술의 절묘함이 숨어 있다. 유전자 가위가 정상적인 가임 유전자를 잘라내 버리고 그 자리에 불임 유전자를 채워 넣는 것이다. 결과적으로 이 모기는 수컷, 암컷 모두로부터 불임 유전자를 불려받은 것이 돼 자식을 낳고 싶어도 낳을 수 없는 100% 불임 모기가 된다. 이 방법을 특정 형질을 빠르게 후대에 전파한다는 점에서 이를 '유전자 드라이브 gene drive'기술이라고 부른다. (-247-)
지금 우리가 기대 수명 100세를 살 수 있었던 이유는 의학기술이 발달했기 때문이다. 과거 스페인 독감, 혹사병, 천연두가 퇴치되었기 때문이다. 역사적으로 유명한 인물들의 초상화에서,그 들의 지병을 확인할 수 있다.
책 『질병 정복의 꿈, 바이오 사이언스』은 앞으로 100세 시대가 아닌, 150세 시대를 살아갈 수 있는 팁을 제공하고 있다. 여기서 유전자 가위, 유전자 치료가 시행되면, 암, 혈우병, 백혈병, 당뇨, 말라리아, 치매와 같은 질병을 퇴치할 수 있다. 현대에 쓰여지는 약, 미국 FDA승인 바은 약이 10억에 육박하고, 신약이 바싸기 때문에, 속수무책이다.
즉 유전자 치료, 유전자 가위를 쓰기 위해서는 의학적 부작용을 줄여 나가는 것 뿐만 아니라 신약의 가격을 다운 시키는 것이 우선 필요하다. 신약 가격 1억을 1000만원으로 낮출 수 있다면, 환우의 보호자 입장에서,경제적 부담은 덜어낼 수 있다.특히 치매, 뇌전증과 같은 질병은 환자와 보호자 모두에게 고통을 전가하며, 극단적인 선택으로 이어질 수 있다.
이 책에서 흥미로웠던 건, 말라리아에 대한 대응이다. 개나 고양이와 달리 말라리아 모기의 경우, 일일히 대응할 수 있는 방법이 사실상 전무하다. 하지만 유전자조작 기법에 따라서, 모기의 암컷과 수컷이 짝찍기 하는 순간에 불임이 될 수 잇도록 한다면, 말라리아를 옮기는 모기들을 어느 정도 소거할 수 있으며, 아프리카 사람들의 수명은 늘어나고, 경제적인 성장도 꾀할 수 있다.유전자 조작으로 , 불임유전자를 모기에게 심어서, 말라리아 모기가 사라지게 하느 기법이다.
마지막 뇌와 관련한 질병,치매,파킨슨병, 알츠하이머 병, 당뇨와 비만에 대한 의학적 해결책이 나아고 있다. 실제로 유전자 조작이아 유전자가위를 쓸때, 윤리적인 문제가 대두되고 있다. 의학적인 요법이나, 약물, 유전자 치료로 ,비과 당뇨문젤르 해결할 수 있다면, 국가적인 건강 정책을 을 새롭게 다시 설계할 수 있으며, 건강한 삶을 지속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