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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탐정 코난처럼 생각하라 - 코난의 사건 해결 사례로 익히는 맥킨지식 로지컬 씽킹
우에노 쓰요시 지음, 안선주 옮김 / 현익출판 / 2023년 12월
평점 :




첫째, 다른 사람에게 자신의 생각을 전달하기가 수월해집니다. 전달하려는 정보나 내용을 정리하여 왜 그 주장/결론에 이르렀는지 보다 쉽게 설명할 수 있어 상대방의 이해를 도울 수 있습니다. (-20-)
둘째, 문제가 일어난 원인을 정리하여 해결로 나아갈 수 있습니다. 누구든 어떠한 문제나 과제와 마주하면 해결하지 못하고 고민하는 경우가 잇습니다. 로지컬 씽킹을 습관화하면'문제가 일어나는 원인은 무엇인가?'를 깊이 있게 생각할 수 있습니다. 원인이 명확해지면 다양한 관점에서 해결책을 찾을 수 있습니다. (-21-)
구조를 만들지 않고 무조건 '고기능을 제안해야 한다'라는 결론만 제시하면 상대방에게 일방적이라는 느낌을 주게 되어 납득시키기가 어렵습니다. 상대방이 납득할 수 있는 결론을 제시하려면 상대방이 찾는 근거를 설명할 수 있는 구조가 필요합니다. (-58-)
첫번째 후보자는 회사원 느낌의 남자로, 컴퓨터를 사용하고 있었습니다. 두 번째 후보자는 커리어우먼으로,영자 신문을 읽고 있었으며 손 주변에 휴대폰이 놓여 있었습니다. 세번째 후보자는 풍채가 좋은 할아버지로 , 해드폰을 끼고 무언가를 듣고 있었습니다. 네 번째 후보자는 야쿠자 느낌의 남자로 금장 선글라스를 끼고 경마 신문을 읽고 있었습니다. (-111-)
초기 가설을 부정한 후 가설을 더욱 진화시킬 때는 이슈에 대해 의미가 있는 가설을 세울 수 있도록 과감하게 해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를 통해 지금까지 나오지 않았던 아이디어가 샘솟고, 해결책을 세울 수도 있습니다. (-137-)
MBA 출신으로 통신 인프라 관련 벤처기업에서 관리와 신규 사업 출번 업무를 맡고 있는 우에노 쓰요시 의 책 『명탐정 코난처럼 생각하라』 를 읽으면, 맥킨지식 로지컬 씽킹을 기업 내에 발생하는 여러가지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제안이 되고 있다.
로지컬 씽킹의 대척점에 있는 것으로 디자인씽킹이 있다. 스티브 잡스가 디자인씽킹으로 애플을 사업 확장할 수 있었고,디자인 씽킹이 전 기업에 확산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반면 로지컬 씽킹은 논리적 근거에 의한 사고였으며, 이슈를 결론으로 전환시키는 문제해결책이다.각자 품고 있는 의심과 고민에 대해서 누군가를 설득하고,납득할 수 잇도록 하기 위해서, 3C와 4P를 활용하고 있다. 여기서 3C는 란 고객(Customer),자사분석(Company), 경쟁상대(Competitor)이다.4P는 제품(product), 유통경로(place), 판매가격(price), 판매촉진(promotion) 등이다.
로지컬 씽킹에는 근거와 구조가 소개되고 있다. 얼마 전 지인이 애터미 회원가입을 나에게 부탁하였지만, 나는 그 부탁을 들어줄 수 없었다. 돌이켜 보면, 나에게 부탁하고, 설득하고자 하였던 그분이 가지고 있지 않았던 것은 로지컬 씽킹 속에 내포하고 있는 근거와 구조가 없었기 때문이며,이 두가지 요소가 나를 납득하는데 실패한 것이다.
로지컬 씽킹을 제대로 배운 사람과 그렇지 못한 사람은 상대방을 어떻게 설득하고,내가 가지고 있는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을 착실하게 해결할 수 있도록 돕는다. 까다로운 고객 혹은 의심이나 고민이 많은 고객을 상대할 땐, 디자인 씽킹보다 로지컬 씽킹을 적용하는 것이 효과적이다.로지컬 씽킹에 필요한 5단계, 이슈 정하기 -구조 만들기 -초기 가설 세우기 -초기 가설 검증하고 진화시키기- 결론내리기, 로 이어지며, 이슈-구조-가설세우기- 정보- 새로운 가설- 주장/.결론- 이슈에 대한 답을 제시함으로서, 설득하기 힘든 까다로운 상대를 설득하고, 충성고객으로 전환시킬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