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8가지 법칙 - 너와 나, 우리를 사랑하는 이유
제이 셰티 지음, 이지연 옮김 / 다산초당 / 2023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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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나는 네가 지난 여름에 한 일을 알고 있다> 에서 줄리는 레이에게 이렇게 말한다."난 이거 싫어,정말 싫어.너는 또 가서 머리 빡빡 밀고,시커먼 옷 입고, 온몸이 타투로 뒤덮이고 피어싱 잔뜩 한 아이한테 홀랑 넘어가겠지." 레이가 대답한다."흠, 매력적인데?"(-91-)

다르마는 열정과 전문 기술, 봉사가 교차하는 지점이다. 다르마에 따라 산다는 건 타고난 재능이나 관심사를 우주에 이미 존재하는 필요와 연결시킨다는 뜻이다. 다르마가 꼭 직업이어야 하는 것은 아니다. 소명을 따르면서 밥벌이도 할 수 있다면 좋겠지만 늘 운이 좋을 수만은 없다. (-194-)

자존심을 버리는 이유는 바로 중립성을 얻기 위해서다.자존심을 통제하고 나면 충돌을 좀 더 중립적으로 바라볼 수 있다. 중립성이란 상대방과 문제를 분리할 수 있는 능력이다. 충돌 당시에는 두 사람 모두 어려움을 겪겠지만 중립성을 획득하고 나면 주 사람이 한팀으로 목표를 세울 수 있다. (-264-)

3. 수용:친구와 가족은 수많은 결점과 차이점에도 물구하고 자신들을 있는 모습 그대로 ,오히려 그런 모습이라는 이유로 받아들여 주기르 바란다. 당신의 기대치를 그들에게 투영하지 마라.

4. 인정과 감사:가족이나 친구가 하는 크고 작은 일들,그들이 직면한 난관, 그들의 노력과 변화, 그들이 불어넣어 주는 에너지를 알아봐 주는 것도 사랑이다. 많은 사람들이 그냥 곁에 있어주는 것만으로도 인정과 감사를 드러낸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잘한 일에 대해 구체적이고 진정성 있는 칭찬을 듣는 것을 마다할 사람은 아무도 없을 것이다. (-379-)

불완전한 사랑에서 시작하여, 점점 더 완벽한 사랑으로 이어질 수 있다. 후회와 원망, 혐오로 인해 사랑이 삐걱거릴 때, 회복불가능한 사랑으로 이어질 수 잇기 때문이다. 남성이 추구하는 사랑과 여성이 추구하는 사랑의 방향은 너무 차이가 나기 때문에, 현대인은 어느 때보다 사랑을 두려워하면서도, 깊이 관여할 때가 있다. 사랑하고 싶어하면서도 사랑이 어려운 이유도 현대인의 특징 중하나, 그들이 추구하는 사랑의 형태는 시작부터 완전함을 원하기 때문이다.여기서 완전함이란 정신적인 사랑 뿐만 아니라 물질적인 사랑도 중요하게 생각한다.영원한 사랑을 추구하면서도, 후회를 남길 수 있는 사랑은 언제나 중요하기 때문에, 보상을 항상 염두에 두고 사랑을 이어나간다.

제이 셰티 『사랑의 8가지 법칙』 에는 당신이 사랑에 빠지는 `다섯 가지 유형이 나오고 있었다. 그 다섯가지는 반항아, 도망자, 골칫덩어리, 잠자리 상대, 화려한 사랑이다. 영화 속에는 항상 이 다섯가지 유형의 주인공이 등장한다. 사랑의 다섯가지 유형은 영화 속에서 독특하고,이상적인 사랑으로 만들어지고 있었다. 나쁜 남자가 보여주는 사랑에 대해 우리가 매력적으로 느껴지는 이유도 그러하다. 희생과 헌신의 사랑도 이 범주 안에 포함되고 있다. 마데 테레사가 추구하는 인류애도 사랑의 한가지 범주에 속한다.

인간에게 목적은 삶에 있어서 매우 중요한 의미를 가지고 있다. 목적과 함께 수단이 있다. 여기서 수단이란 사랑을 얻게 되면, 나는 어떤 수단을 사용요하여, 목적을 얻을 것인가 항상 염두에 둘 때가 있다.그리하여, 사랑의 목적은 나의 삶의 나침반이 되고 있다. 여기서 목적을 얻기 위해서, 말과 행동 뒤에 네가지 핵심 자질을 필요로 하며,그 네 가지 자질은 이해, 믿음, 수용, 인정과 감사였다.네가지 핵심 자질은 내가 살아있는 동안 행복과 기쁨, 안전을 얻게 되고, 궁극적으로 스스로 살아남을 수 있는 생존 그 자체였다. 인간이 개인을 사랑하고, 공동체,사회 국가를 사랑하게 되는 이유도, 그 안에 어떠한 목적이 숨어 있고,그 목적에 나는 삶의 나침반을 세워 나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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