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 교육의 정석 디베이트 - 글로벌 교육 리더들이 주목하는 토론 학습의 모든 것
케빈 리 지음 / 이지스에듀(이지스퍼블리싱) / 2023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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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앞부분에는 대한민국 디베이트 선구자, 서재필 박사의 업적이 소개되고 있었다. 그는 '국한문 혼용' 을 주제로, 디베이트를 34차례 진행했으며, 이 노력이 만민공동회로 이어진다. 디베이트는 정해진 규칙에 다른 토론으로, 글로벌 리더가 되고 싶은 이들에게 필수 관문이었다. 비판적 읽기, 듣기, 말하기, 글쓰기의 기초 가 잡힐 수 있으며, 디베이트로 '타당하게 생각하기' 훈련이 가능하다.



토론 ,디베이트 debate 에 대해서, 토론의 종류를 56가지로 나누고 있었으며, 그 중에 맞장 토론, 끝장 토론, 독서 토론, 자유 토론, 찬반 토론 등이 있다. 독서 토론이란 한 권의 책을 가지고 토론을 이어나가는 평범한 토론으로, 규칙이나 절차,원칙은 구성원끼리 정할 수 있다. 찬반 토론이나 자유 토론의 경우, 법학과,로스쿨에서,임의의 재판이나 판결을 할 때, 주로 쓰여지고 있다. 어떤 재판에서, 모의 재판을 진행할 때, 각각 찬반으로 나뉘어서, 배심원의 판단을 받도록 유도하며, 대한민국의 형벌 체계에 대해서, 새로운 시선으로 바라볼 수 있다.



디베이트를 하면서, 조사 연구(리서치), 비판적 읽기, 말하기, 비판적 듣기, 쓰기 훈련이 가능하며, 5가지 교육 효과를 제시하고 있다. 이번 인터뷰 훈련에는 법대에 진학하는 학생에게 디베이트는 필수이며, 학생들을 대상으로 디베이트 팀을 구성하여, 법적인 토론을 진행하게 된다.그 과정에서, 논리적 비판이 이루어질 수 있고, 근거와 주장에 기반한 법적인 디베이트가 시행되고 있다.



디베이트 형식은 5가지다. 의회식 디베이트, 폴리시 디베이트, 링컨-더글러스 디베이트, 칼 포머 디베이트, 퍼브릭 포럼 디베이트로 구분하며, 영국 의회 활동을 모델로 하는 의회식 디베이트가 보편적이다. 즉 디베이트는 서구식 모델로서, 정치와 법과 긴밀하게 연결되어 있으며, 사람들마다 다른 이해관계, 핵심 가치의 충돌을 어떻게 조율하고 ,결과를 도출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한국인에게 보편적인 디베이트로 퍼블릭 포럼 디베이트 실전이 소개되고 있다. 하나의 주제에 대해서, 팀을 구성하고, 먼저 발언 팀,나중 발언팀으로 나눈 뒤, 서론, 본론,결론으로 구분한다. 인사 및 입장 표명, 유인 요소, 주제 배경, 용어 정의, 주제 해석, 구체적 입장, 핵심어 예고, 논거 1, 논거 1의 근거, 논거 2, 논거 2의 근거 .논거 3( 핵심어 +주장), 논거 3의 근거, 정리 및 마지막 발언으로 구분하여 진행하면서, 발언할 수 있는 기회와 순서, 시간을 별도로 정할 수 있다. 이런 디베이트 형식은 국회에서 많이 볼 수 있다. 국회의원이 장관이나, 기업인들을 불러서, 어떤 사안에 대해서,디베이트를 진행하고,논거와 그 논거에 대한 근걸르 반복한다. 그 과정에서, 한 사람당 5분 이하의 시간을 준 뒤 , 시간 초과가 되며, 마이크가 꺼지는 진행방식을 채택하고 있다.



*도서를 무상으로 제공받아 작성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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