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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살아갈 것인가 - 논어에서 길을 찾다
한인수 지음 / 좋은땅 / 2023년 9월
평점 :
절판

첫째, 독실한 믿음으로 배움을 게을리하지 마라.
둘째, 죽음을 각오하고라도 올바른 가치와 원칙은 지켜라.
셋째, 위기에 처한 나라에는 들어가지 말라.
넷째, 질서가 잡혔을 때와 무질서한 혼란의 상황에서 어떻게 할 것인가?
다섯째, 정당한 부와 지위는 얼마든지 취해도 된다.그러나 부당하고 불공정한 부와 지위는 거절해야 마땅하다. (-28-)
공자께서 말씀하시길 "군자는 긍지를 가지되 다투지 아니하고, 사람들과 어울리면서도 편을 가르지 않는다.: (-42-)
가치라는 명분과 실익 사이에는 충돌이 일어나는 경우가 많다. (-101-)
신하가 임금에게 고하는 충언과 직언은 일종의 충고다. 올바른 신하라면 당여힌 임금의 잘못된 국정과 행동에 대하여 충언을 해야 한다. 하지만 효과를 거두려면 충언하는 방법을 제대로 알아야 한다는 거다. (-145-)
첫째는 지속적인 성찰과 실천이 습관화되어야 자연스럽게 언행으로 표출된다.
둘째는 행동으로 나오기 전에 세속적 유혹과 욕망에서 벗어나야 한다.
아마도 대개는 두 번째 이유인 권력과 금권의 욕심이 무엇보다 앞서기 때문이리라. (-199-)
인간의 삶에서 길이란, 어떠한 목적지를 의미하기도 하며, 내 삶의 이정표가 될 때도 있다.논어에서 길을 찾아가는 여정을 돌아본다면, 어떻게 살아갈 것인가 염두에 두고 살아갈 때, 위태로운 삶을 살아가지 않게 된다.올바른 가치와 원칙 으로 살아가야 하느 이유는 유혹에 시달리지 않은 삶을 위해서다.
무지가 당연하게 생각하였던 사회에서, 배움이 우선인 사회로 바뀌면서,우리 삶은 급격하게 바뀌게 된다. 앎이 우선이었고, 배움과 학습을 먼저 생각하였다. 공자가 살았을 때, 중국은 인의예지에 의해 국가를 운영했다. 개개인마다 자신의 역할에 충실해야 하며, 그 안에서 새로운 가치를 논어에서 찾을 수 있을 때, 우리는 새로운 길을 모색하고, 남들이 가지 않은 길을 걸어갈 수 있다.
저자가 생각하는 올바른 삶이란 성찰과 반성, 앎의 균형에 있다. 앎에 치우쳐 있으며, 성찰의 목적을 상실할 수 있다. 때에 맞게 행동하며, 원칙과 절차릉 우선하여 살아가야지만, 위태로워지지 않는 삶을 살 수 있다. 공자가 남긴 말을 그의 제자가 옮겨서, 논어로 쓰여진 목적은 나의 삶을 온전하게 유지하며, 사회공동체와 국가 공동체의 안녕을 먼저 생각하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