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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초보탈출기 - 좌충우돌 외과 의사의
이홍태 지음 / 나비소리 / 2023년 9월
평점 :




자전거를 처음 살 때 안장높이, 핸들바 위치 같은 기본적인 피팅 이외에 전문적인 피팅을 받기는 어려웠는데 시간이 흐를수록 여러가지 궁금한 점들이 새겼다. 어떤 식으로 TT바를 잡고 안장에는 어떤 식으로 앉아야 할지, 지금 취하는 자세가 맞는 것인지 명확하게 이야기해 주는 사람이 없으니 답답했다. 그래서 피티을 받으러 가게 되었다. (-63-)
빌드업 주는 거리와 함께 페이스르 올려가는 연습방법으로 레이스 후반의 체력과 스피드를 향상시키기 위해 시행한다. 비교적 부하가 높기 대문에 근력이나 힘이 상당한 수준으로 배양된 상태에서 실시해야 한다. (-95-)
일반적인 슈즈들은 모두 설포가 있다. 슈즈의 발등을 보호하는 부분이다. 이게 분리가 되어서 신발끈 이 끈구멍을 통과해서 나오는 부분들이 직접 발등에 닿아서 문제를 일으키지 않도록 해준다. 그리고 신발끈을 꽉 조이더라도 발등이 손상되지 않도록 보호해 주는 것이다. 그러나 철인슈즈가 일반 슈즈처럼 설포가 분리가 되어 있으면 곤란하다. (-140-)
완주하고 기념메달과 초코파이를 받아서 나오니 이제 빗방울이 굵어지기 시작한다.
기록은 1시간 30분 13초
뛰고 보니 아쉽다. 그래도 기분상 29분이면 좋은데... 괜히 급수대에서 섰나. (-162-)
건타임 Gun Time, Gross Time 출발 총소리가 나면서부터 결승점에 들어올 때까지의 시간을 측정
넷타임 Net Time ,Chip Time:출발점의 매트를 지날때부터 시작하여 결승점에 들어올 때까지의 시간을 측정 (-224-)
2019년 10월 , 경주 동아마라톤 , 3시간 37분 03초
2020년 1월, 여수마라톤, 3시간 11분 40초
2021년 12월, 코리아 마스터즈 베스트 오브 베스트, 3시간 12초
이렇게 3번의 풀코스를 뛰었고, 4번째 풀코스 도전이다. (-232-)
작가 이홍태는 부산 제2항운병원 원장이며, 달리는 외과의사라는 특이한 직업을 가지고 있다.의사로서 살아온 인생, 어느날 운동을 하기로 결심했다. 마라톤, 수영, 자전거, 세가지 종목을 함께 하는 철인 3종, 아이언맨 도전이다. 이 세가지 종목을 준비하려면, 마라톤 이 필수이며, 바다 수영을 할 수 있는 생존 수영에 최적화되어 있어야 한다. 의사로서, 자신의 경험을 담아놓는 아이언맨 도전기 『좌충우돌 외과 의사의 운동초보탈출기』 는 철인 3종 초보 뿐만 아니라, 철인 3종 경기를 준비하는 스포츠맨들에게, 준비물과 장비, 훈련, 운동 노하우까지 소개하고 있어서 눈에 들어왔다.
저자는 200 미터도 달려본 적 없는 초보 운동선수라고 말하고 있지만, 책을 펼쳐보면,첫 풀코스 완주 기록이 3시간 37분 03초 로 매우 준수한 편이다. 여기에 마라토너라면, 언덕이 많은 최악의 코스로 유명한 여수 마라톤 대회에 참가하여, 3시간 11분 40초 을 기록했다는 것은 저자가 서브 -3를 욕심 낼 만했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준고수에 속하며, 마라톤을 취미가 안닌 실력으로 보여주고 있다.
결과론적으로 저자는 2023년 챌린지 군산 새만금 국제 철인 3종 경기에서, 12시간 35분 30초에 골인하였고,완주의 기쁨을 누릴 수 있었다. 이 책에서, 철인3종 경기에서 신경쓰게 되는 준비물을 하나하나 체크해 볼 수 있다. 로드 자전거를 고르고, 기록용 앱, 여기에 더해 철인3종 운동 시 필요한 준비물과 장비는 무엇인지 확인이 가능하다. 저자는 자전거 구매에 600만원 이상 가는 로드 자전거를 구매했으며, 철인 3종 베낭은 어떤 것인지 확인할 수 있다. 나의 경우 마라톤만 해서, 책에 소개하는 준비물들이 매우 유익했다.수영을 못하기 때문에, 철인3종은 불가능하지만 자전거와 마라톤을 함께 할 수 있는 운동을 좋아하기 때문에, 저자의 마라톤, 자건거 훈련 경험들이 눈에 확들어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