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질병은 우리 몸에서 어떻게 시작될까 - 현대의학의 한계를 넘어 통합의학적 시각으로 분석한 질병의 메커니즘
데라다 다케시 지음, 배영진 옮김 / 전나무숲 / 2023년 9월
평점 :
몸이 무겁다. 잠을 푹 잤는데도 피로가 풀리지 않는다. 밤잠이 잘 오지 않는다.
짜증이 난다, 우울하다, 의욕이 솟지 않는다, 정신이 산만하다.
얼굴이나 몸에 좁쌀 같은 것이 난다. 피부염이 생긴다.
손발이 차갑다. 월경 불순이나 월경전증후군이 있다.
머리가 아프다.두근거림이 있다.
탈모 증상이 있다. (-6-)
코티솔은 스트레스에의 대항, 몸의 염증 억제, 혈당 조절, 면역 억제, 수면과 같은 하루 활동 리듬을 조절하는 다양한 작용을 한다. 코티솔의 분비가 충분하지 않거나 과도하면 스트레스에 제대로 대항할 수 없게 되어 심신의 균형을 유지하지 못한다. 이처럼 부신에서의 코티솔 분비에 이상이 생겨서 심신이 불편해지는 현상을 '부신 피로'라고 한다. (-11-)
콩팥 위에 있는 지름 3CM 크기의 작은 장기가 부신이다. 부신은 각종 호르몬을 분비하여 몸과 마음의 균형을 유지하는 주요한 작용을 하는데, 그중에서도 주목해야 할 것이 '코티솔'이라는 스트레스 호르몬이다. 코티솔의 분비를 조절하는 기본 매커니즘으로 'HPA 축 피드백 시스템'이 있다. 이 시스템에 이상이 생겨서 코티솔의 분비가 지나치게 많아지거나 적어지면 우리 몸의 다양한 기능에 악영향이 나타난다. 이것으 '부정형 신체 증후군',즉 미병의 정체다. 코티솔의 분비가 정상적으로 이루어지게 하는 것이 곧 우리의 건강을 유지하는 길이다. (-24-)
이같이 만성 염증이 발생하여 몸 속에 퍼지면 조직의 섬유화가 멈추지 않아서 장이나 간 등의 기능이 저하된 채 살아가야 한다. 더욱이 만성 염증은 고질적으로 우리 몸에 스트레스를 주는 상태이므로 스트레스 호르몬이나 코티솔이 지나치게 많이 분비된다. (-52-)
암이나, 종양, 골절과 같은 눈에 보이는 질병이 아닌 , 눈에 보이지 않는 질병이 있다.어딘가 딱히 아프진 않지만, 피로감과 불편함을 몸으로 느낄 때였다. 그 상황을 아프지만, 아픈 원인을 모르는 상태, 미병이라 말한다. 미병이 생기면, 짜증이 늘어나고, 우울함을 느낄 수 있다. 현대인들의 만성적인 불안과 걱정이 생기는 이유다. 내 삶에서 스트레스가 항상 노출되고, 그 과정에서, 행동의 변화가 발생할 수 없다. 그리고 슬픈 감정에서 벗어나지 못한다. 스트레스가 감정으로 노출되고,스스로 벗어나지 못할 때가 있다. 오십 이후 나타나는 노화 현상으로서, 내 삶에 대한 무가치를 느낄 수 있기 때문에,매우 위험한 상태다. 내 몸을 지키는 면역 기능이 잘 작동하지 못하는 상황이 발생할 수 있다.
이 책은 미병의 원인으로 부신 피로에 있다고 말한다. 인간관계,돈문제, 가족 문제가 스트레스의 원인이 되고 있으며, 콩팥 위에 있는 부신에 스트레스가 늘어남으로 인해 만성연증이 생길 수 있다.내 몸에 이상이 생기면, 미병이 시작된가고 보면 된다. 중요한 것은 그 상황에 대한 대응이다. 나이가 들면, 노화로 인해 자연스럽게 만사 귀찮아질 수 있고, 피로 누적으로 인해 모든 일들이 무의미해질 수 있다.질병이 아니라, 나이들어서 생기는 노화로 치부한다. 책에는 모든 질병의 근본 원인으로 만성염증, 저혈당, 수면 부족, 스트레스, 운동부족에 있다. 현대인이 일상적으로 느끼고 ,다섯가지 문제들을 하나 하나 해결해 나감으로서, 건강한 마음과 몸을 만들 수 있고, 식습관과 생활습관을 바꿔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