콤팩트 네트워크 - 위기의 도시를 살리다
심재국 지음 / 매일경제신문사 / 2023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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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에는 15개의 산업단지가 있다. 국가산단 1곳과 일반산단 11곳 그리고 4곳의 농공단지가 운영중이다. 이 중 가장 성공한 산업혁신지구를 뽑으라면 나는 주저하지않고 성연면에 있는 서산테크노밸리를 선택할 것이다.

2014년의 성연면은 인구 2,618명의 작은 농촌 마을이었다. 서산시는 이곳에 혁신 클러스터 조성을 계획했다,북쪽에는 대규모 산업시설이 있고, 도심과도 인접한 성연면이 혁신 클러스터를 조성하기 유리한 입지였기 때문이다. (-28-)

허브 앤 스포크 구조는 각 나라나 지역을 대표하는 도시(혹은 공항)만을 메인 거점으로 해 운항하고 그 지점을 중심으로 세부 운항 노선을 재구성한다.허브는 축이 연결된 바퀴의 중앙 부분이다. 중심지라는 의미로 사용되기도 한다. 허브느 많은 노드가 연결되는 특정 활동,교통, 상업 등의 중심이 되는 곳이다. 예컨대 , 항공망 네트워크에서 노드는 공항이며, 링크는 공항 사이의 직항 편이다. 많은 공항과 링크되는 대규모 공항이 허브 공항이다. 허브 앤 스포크 형태응 허브 공항을 중심으로 자전거 바퀴살처럼 펼쳐진 모양이다. (-87-)

수도권 혁신 클러스터에 근무하는 연구원을 대상으로 한 입지 선호도 결과를 종합해 보면,혁신 인재들은 도심 접근성이 높고 교통이 편리한 지역, 근무 환경과 편의시설이 우수한 지역을 선호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또 공원, 녹지, 쇼핑 등 편의시설과 도시 인프라가 잘 갖춰진 도시를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인재들이 떠나는 지방 도시가 눈여겨 봐야 할 대목이다. (-167-)

안성시 중심 역세권을 핵심 거점으로 만들기 위해서는 조건이 있다. 첫째는 장소성이다. 교통과 행정, 산업과 주거의 중심지여야 한다. 둘째는 이들을 연결할 시설이 필요하다. 복합환승센터가 대표적익다. 복수의 철도노선이 연결되는 지점이고, 버스터미널과도 인접해야 한다. 고속도로 IC 와 가깝고 주요 국도와의 접근성도 우수한 지역이어야 한다.복합환승센터를 중심으로 광역철도와 고속버스, 전철과 시내버스. 개인운송체계 등 안성시의 교통 체계를 다시 자야 한다. 셋째는 산업이 필요하다. 안성시를 대표하는 혁신클러스트와 가까워야 한다. (-264-)

대한민국 전체가 저출상 고령화로 인해 인구소멸위기에 봉착해 있다. 일본이 과거 거쳐왔던 사회적 문제들이 대한민국 사회에 고스란히 따라가고 있는 상황이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우리가 놓칠 수 없는 것, 위기의 도시, 소멸 도시, 도시의 악후, 저출산 고령화로 인해 인구 10만이 무너진 도시를 살리는 방법을 모색하는 것이벼, 진정한 자치분권 국가 균형발전을 꾀하는 것이며, 저자는 대표적인 도시로 인구 17만 충남 서산시와 인구 18만 경기도 안성시를 손꼽고 있다. 두 도시는 인구 10만~230만 사이의 소도시이며, 교통 인프라가 완벽하지 않는 곳이었다. 하지만 국가 산단 혁신 틀러스터가 들어서고, 도시 인프라가 만들어지는 과정에서, 인구가 서서히 늘어나고 있는 상황이다. 대한민국 곳곳에 인구가 줄어들고 있는 상황에서 ,인구가 늘어나고 있다는 것은 상당히 고무적인 현상이다.

내가 사는 지역은 겨우 10만이 조금 넘는 작은 도시다. 한 대 18만이 넘었던 도시였고, 철도 인프라가 오래전부터 완벽하게 운영되고 있었다. 서산시, 안성시와 다른 점은 고속도로, 철도, 국도가 완벽하게 운영되는 곳이며,도시인프라가 어느 정도 만들어진 상황이며,앞으로 베어링 국가 산단을 유치함으로서, 인구 증가를 꾀하고 있는 기대감을 가지고 있다.하지만 지역에 사는 도시민은 그렇지 못하다.양질의 일자리가 늘어나지 않고 있으며, 수도권과 접근성이 떨어지고 있다. 더군다나 , 보수지역을 대표하는 곳으로서, 노령ㅇ 인구가 늘어나고 있으며, 인구가 더 늘어날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 이 책에서 강조하는 도시 인프라가 서로 연결된 콤팩트 네트워크가 구축되기 위해선, 도시의 이미지를 탈바꿈 할 수 잇어야 한다. 그리고 주변 도시를 통합하여, 인구 30만에 맞춰야 한다. 현실은 지역마다 이기적인 선택과 결단으로 인해 서로 합이 맞지 않고 있다.

안성과 서산시가 그동안 만들어 놓았던 도시 미관, 도시 인프라 중에서, 내가 사는 지역에 없는 것이 걷기 좋은 도시,병원과 약국,문화 인프라가 미흡한 도시 이미지다. 여기에 더해 청년들이 살기에 매우 부적합하다.양질의 일자리가 늘어나지 않은 상황에서, 이곳으로 이주해 산다 하더라도, 지역 토착민의 정서가 그들에게 우호적이지 않기 때문이다. 불친절하고, 내것을 우선하는 이기적인 행태가 반복되고 있는 것도 한 원인이다. 결국 인구가 늘어나고, 인구 10만을 사수하기 위해서는 청년이 머무를 수 있는 친환경적인 도시, 친아동도시로 거듭나야 하며,그들을 위한 자연환경과 숲, 공원, 도시 가 형성되어야 하는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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