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책] 인공지능의 서곡 : 끝나지 않은 대결
김종선 / nobook(노북) / 202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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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6년 7월 어느날

아침부터 찌는 듯한 더위로 하루를 시작하는 날이다.햇살이 창문 안 블라인드를 비추기 시작하자 블라인드가 자동적으로 위로 올라가며 밤 모드 조명 빛에서 옅은 아침 모드 조명 빛으로 바뀌었고 동시에 침대에 남자 아이가 기괴한 자세로 누워서 달콤한 잠을 청하고 있었다. 자고 있는 남자 아이 위 쪽 기둥면의 일부가 돌아가더니 스피커로 바뀌면서 음악이 흐러나왔다. (-3-)

목소리만 듣고도 누군지 단숨에 알 수 있었다. 오스틴도 브릭 부속품으로 만든 비행기를 들고 상자를 향해 소리쳤다. 오스틴의 상자도 역시나 스캔이 된 후 조각이 되어 준호와 리나의 조각에 합쳐졌다. 3개의 조각이 합쳐지니 조각의 형체가 서서히 드러나기 시작했다. 그 모습은 흡사 만들다 만 문 모양의 형태였다. (-131-)

'NL'은 새로운 비밀기지로 거처를 옮겼다. 조직의 조직원들은 분주하게 사무실을 이전 사무실처럼 셋팅을 하고 있었다. 사람들은 열심히 짐을 옮기고 물건 배치를 다시 하다 보니 전 사무실과 얼추 비슷하게 기지를 꾸밀 수 있었다. 의장은 힘이 들어간 저음의 목소리로 구성원들에게 얘기 했다. (-234-)

"네 이 통로는 아마 처음 보실 겁니다. 이 비밀 통로는 저만 알고 있는 기밀 사항이라 여러분들도 몰랐을 거예요.이 통로는 누구에게도 말한 적도 없고 지금껏 개통한 적이 없습니다.지금 처음 시연하는 것입니다. 아마 조회장 조차도 이 통로는 절대 알수 없었을 거예요." (-346-)

순간 안드로이드는 사악한 미소를 띄더니 순간 밝게 윤 본부장 쪽으로 방향을 옮겼다.

"빨리 저 안드로이드를 막으세요."

육 위원장은 급하게 사람들에게 소리쳤다. 사람들이 안드로이드에 붙어서 못 움직이도록 막아섰다. 그 와중에 윤 본부장에게 다급한 통화가 걸려왔다. (-413-)

소설 『인공지능의 서곡 : 끝나지 않은 대결』은 13년 뒤 미래, 2036년으로 시간을 이동하고 있었다. 소설 속 주인공들은 대학생이며, 프로젝트르 진행하고 있었으며, 준호, 오스틴 , 리나, 타이론, 뤄시허가 함께 이 프로젝트에 동참하고 있다. 소설에는 또다른 인물 H.Future 의 조회장이라 부르는 조용호와 윤 본부장이라 부르는 윤영섭이 등장하고 있으며,소설의 큰 줄기는 두가지 요소로 분리되어 인공지능 적인 요소로 채워지고 있었다.

우리 일상에 파고들게 되는 사물인터넷과 인공지능 ,그리고 로봇에 의해 자동화된 생활이다. 주변에 IT기기가 즐비하며,내 일상에서,인간이 개입하지 않아도 자유롭게 감시하고,보안이 이루어지고 있었다. 그것은 인간이 안고 있는 근본적인 리스크가 지워진다는 의미이며, 인간이 쓰느 모든 사물에 , 해킹이 개입될 수 있는 요소가 어디서나 노출될 수 있다는 것이다. 여기서는 로봇을 안드로이드라고 일컫는다.그것은 우리가 생각하지 못하는 또다른 문제들이 생겨날 수 있다. 소위 안드로이드의 지적인 힘이 인간의 힘을 넘어선, 특이점이 될 때, 우리가 어떤 미래를 낳게 되는지 엿볼 수 있다. 어설픈 인간적인 요소에 안드로이드가 개입되면, 철저하게 은폐되고,깜쪽같이 숨겨진다. 그것은 인간이 안고 있는 미숙한 면들이 악용될 수 있다는 것을 여실히 드라나고 잇으며,우리가 흔히 걱정하는 인공지능 시대에서, 윤리적인 문제는 얼마든지 일어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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