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로 표현하면 모든 슬픔이 사라질 거야 - 나도 몰랐던 내면의 상처까지 치유하는 언어의 심리학
가바사와 시온 지음, 이주희 옮김 / 동양북스(동양문고) / 2023년 7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사람은 막막함이나 절망감을 느끼게 되면 "이제 어쩔 수 없어",어떻게 해도 안 돼"라며 망연자실해합니다. 불안 때문에 생각과 행동이 정지 상태가 되는 것입니다. 이른바 머릿속이 하얘지는 상태죠. 이는 불안에 의해 뇌내 물질인 노르아드렌말린이 과잉 분비되기 때문입니다. 이는 생물학적, 뇌 과학적인 구조로 일어나는 현상이므로 당신의 성격이나 능력과는 관련이 없습니다. (-27-)

인생이 잘 풀리지 않을 때 그 원인을 콤플레스 탓으로 돌리느 것은 인간의 무의식적인 심리입니다. 사실 인기는 키 하나만으로 결정된는 게 아닙니다. 당연히 대처법은 있습니다.

배려심 많고 친절한 사람이 된다.

헤어스타일이나 패션에 신경을 쓰고 외모를 멋지게 꾸민다.

운동을 열심히 해서 근육을 만든다.

일을 열심히 해서 성과를 낸다.

부자가 된다. (-112-)

시간이 고민을 해결하는 이유

1.생각 정리- 차분히 생각하는 시간을 갖는다.

2.감정 정리 - 감정이 정리된다.

3. 효과가 나타날 때까자의 기간 -제자리 걸음 상태를 극복한다.

4. 잊기 - 힘든 일도 시간이 지나면 희미해질 수 있다. (-195-)

"어마니가 돌아가셨다는 충격에서 벗어나지 못하겠어요."

"10년 동안 함께 살았던 반려동물의 죽음을 극복할 수가 없어요."

부모나 소중한 사람의 죽음, 혹은 10년 넘게 같이 살았던 반려동물의 죽음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경우, 좋은 추억이긴 한지만 떠올릴 때마다 슬프고 눈물이 흐릅니다. (-267-)

사건이나 사물을 분명히 본다는 것은 선입견과 집착을 버리고 있는 그대로 보는 것입니다. 이 책에서 말하는 '중립적으로 보기'를 끝까지 밀고 나가면 '포기'라는 경지에 도달하게 됩니다. (-335-)

며칠 전 지인의 아내의 사망 소식, 부고가 올라왔다. 지인의 아내의 사망 소식이었고,부고 에는 장례식장 장소가 나왔다. 살아가다 보면, 예기치 않은 일이 발생할 때가 있다. 그것은 어떤 사고 사건이나, 가까운 가족의 죽음이다. 피할 수 없는 일임에도 불구하고, 그것이 발생할 때,황망하게 되고,그것에 대해서, 스스로 무너지는 사태에 내몰리게 된다. 그분의 슬픈 마음과 고통을 의식하면서 읽어보았다.

막막함과 절망감을 느낄 때, 나는 슬픔과 고통 속에서 몸부림 칠 수 있다.나의 고통에 대해서,개관적으로 바라보지 못한다. 내 안의 끈끈한 심리적 연결이 갑자기 뚝 끊어지는 기분이 들 때다. 그럴 때, 그 상황을 견뎌내기 위해선, 사라진 이들에 해서,슬픔를 그 자리에 두고, 감사함을 느끼도록 최선을 다하는 것이다. 즉 메모나, 책이나 공책에, 내가 사랑하는 이에 대해서,추억을 꼽씹으며, 감사하고, 그 감사함으로서, 시간이 흐르도록 두는 것이다. 즉 중립적인 상태를 견지하게 되면, 어느 순간 기억을 잊어 버리고, 나 스스로 자유로워지는 상태, 나를 포기하게 된다. 부모의 죽음, 자녀의 죽음, 배우자의 죽음이 바로 그런 예이다. 가슴 속에 평생 묻고살아가는 이들도 있지만,그것을 견딜 줄 아는 사람이 인생의 지혜를 느끼며 살아가는 사람이다. 그리고 슬픔과 절망, 불안과 걱정 속에서 살아낼 수 있는 사람은 자신의 삶에서, 가치를 느끼고, 내 내 인생에 대해서,책임질 줄 아는 사람이다. 이 책이 나에게 어떤 교훈를 주고 있는지 깨닫게 되었으며,내 삶에 대해서, 일정 부분 책임질 줄 아는 자세가 내 삶을 치유할 수 있고, 사람에게서 얻은 상처를 사람에게서 위로 받는다. 그리고 나의 다음 삶을 적극 준비할 수 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5)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