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은 투 트랙 - 문단열 대표의 전업일기
문단열 지음 / 해냄 / 202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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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은 희망을 보고 행동을시작하고, 청년은 행동을 하다가 희망을 본다.그렇다면 그냥 뭔가를 하믐 사람은 누구인가. 시간이널널한 사람들이다. 그런 사람이 누군가. 백수다. 절망에 절어있어야 할. (-24-)

한국인은 전력질주의 민족이다. 대다수가 입시를 위해 전력질주에 내몰린 경험이 있고,그런 경쟁 속으로 자녀들을 떠민 부모 세대는 경제개발의 전력질주를 몸소 실천했으며, 그 세대를 낳은 노년 세대는 전쟁의 포화 속에서 전력질주한 경험이 있다. 우리가 음식 배달도 택배 배송도 전력질주를 이뤄야만 만족하는 건 어쩌면 이런 역사 때문일지 모른다. (-47-)

이 둘은 기본적으로 사회관계의 성격을 규정하는 표현이다. '고맙다' 와 '미안하다' 란 표현이 존재하지 않는 언어가 있겠으며, 그 뜻을 모르는 인류가 존재하겠는가. 한국 역시 마찬가지일 것이다. 그런데 요상하게도 내가 영어 공부에 한창이었던 중 고,대학교 시절의 한국인들은 이 두 가지 사회적 일상 언어,'감사합니다.' 와'실레합니다' 를 좀처럼 입에서 꺼내지 않았다. (-114-)

응대 VS 대응

손해를 좀 보더라도 함께 갈 사람에겐 응대를 하고 악당이거나 동기부터 불순한 사람에겐 대응을 한다. 응대에만 치우치면 호구, 대응에만 치우치면 악마가 된다. 그 둘의 비율이 곧 우리의 인격이다. (-142-)

그럼에도 '나는 날 충분히 숨길 수 있고, 안 그런 척 할 수 있다'고 믿는 게 인간이다. 자신의 안면근육은 제어하지 도 못하면서 비뚤어진 시선으로 상대를 바라볼 때 우리는 무척이나 자신있어한다.이렇듯 불균형한 본능의 중력에서 우리 대부분이 자유로워지면, 좀더 지혜로워지려면,아니 이 들을 쓰는 목적인 '더 나은 평판을 형성'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185-)

우리가 위험에 처하는 이유

알고 있음을 알면 영리한 것이고, 알고 있음을 모르면 답답한 것이며, 모르고 있음을 알면 현명한 것이고, 모르고 있음을 모르면 위험한 것이다. 결국 모든 지식은 모름을 알고자 하는 인간의 몸부림이다. (-243-)

사전적 용어로 , 투 트랙 (two track) 이란 '정치나 경영 따위에서, 어떤 일을 처리하기 위한 두 가지 경로'라고 말한다. 일상이나, 사업을 하거나, 무언가 프로젝트를 추진할 때,한가지 길이 아닌 두가지 이상의 길을 만들어서, 위기를 벗어나거나, 문제를 신속하게 해결할 수 있도록 돕는다.기찻길에서,두개의 복선이 있는 구간은 기차가 탈선하더라도, 하나의 길이 있기 때문에, 어려움 없이 문제를 해결하고, 쉽게 기차를 운영할 수 있는 것처럼, 인생에서,내 가 가야 할 길을 두가지 이상을 만들어 놓는다면,현재의 삶이 평탄해질 수 있다. 그런 면에서, 영어 스타강사 문단열이 이야기하고자 하는 인생 메시지는 『인생은 투 트랙』에 들어있다.

EBS라디오 『잉글리쉬 카페』성공 후 사다리 필름 공동대표로서, 자신이 일구었던 사업에 위기가 찾아오게 된다.그 과정에서,문단열은 대장암에 걸리게 되었고, 극복하는 과정에서 인생의 지혜와 통찰이 엿보인다. 즉 그는 최고의 자리에서, 최악의 순간을 목도하게 된다. 사업에 있어서, 철학과 가치,비전이 없다면, 내가 원하는 사업을 완성해 내기 힘들수 있다.그가 자신의 본업에서 벗어나 새로운 길을 걸어가면서,어려움에 봉착하게 된 이유도 그렇다. 하지만 어려서부터 꿈꾸었던 길이었기에 지치지 않고, 한길을 걸어갈 수 있었건만,과정에서,자신이 걸었던 험난한 길에 대해 성찰하고, 통찰하면서, 자신이 위험에 처한 현실을 객관화하기 시작하였다.자신이 앞으로 어려운을 극복하기 위해 쓰여진 책이며,내 삶의 인생 징비록곽 같은 의미를 지니고 있다.위험한 순간에 놓여져 있으면서,스스로 위험하다고 느끼지 못할 때,그것이 위험의 늪에서 빠져나올 수 있는 기회를 놓치는 것이라고 말한다.실제로도 그렇다.우리가 위험에 노출되면서도,그 안에서, 자기가 무엇을 해야할지 모른다면, 위기를 극복할 타이밍을 놓치고 극단적인 상황에 놓여지게 된다. 사업가 문단열이 초창기 겪었던 리스크가 책에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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