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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로마 신화 11 : 오디세우스 - 정재승 추천, 뇌과학을 중심으로 인간을 이해하는 12가지 키워드로 신화읽기 ㅣ 그리스·로마 신화 11
메네라오스 스테파니데스 지음, 정재승 추천 / 파랑새 / 2023년 7월
평점 :




"텔레마코스를 화나게 하지 마.그는 정말 좋은 젊은이야.그렇지만 그가 떠난다니 슬프군. 나는 그가 돌아다니다가 목숨을 잃기라도 할 까 봐 걱정되네. 오디세우스처럼 말이야. 그렇게 되면 우리는 테레마코스의 좋은 물건들을 나누어 갖는 수고를 또 한 번 하게 되겠군. 하지만 이 궁전을 나누어 가지지는 않겠지. 궁전은 그의 어머니와 결혼하는 사람이 갖겠지." (-47-)
"파이아케스 안의 지도자들이여들으시오. 지금은 모두 잠자리에 들어야 할 시간이오. 내일 아침, 다른 귀족들도 모두 모인 자리에서 우리는 이 불행한 친구를 위해 제우스가 원하는 환영식을 할 것입니다. 신들을 기념하기 위해 두 마리의 소를 잡고 성대한 잔치를 벌인 다음, 손님을 그의 고향과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보내는 방법에 대해 의논하도록 합시다. 물론 그가 우리에게 온 신이 아닐지라도, 우리는 그를 위해 우리 것을 함께 나누어야 합니다. 인간은 신들의 자손이기 때문입니다. 마치 키클로프스들이 신의 자손인 것처럼 말입니다." (-122-)
오디세우스가 이야기를 끝내자 어둡고 넓은 방안은 마치 마술에 걸린 것처럼 고요했다.알키노오스는 너무나 감동하여 그에게 더 많은 선물을 주기로 하고,다른 귀족들도 와의 뜻에 다랐다.
그동안 배가 준비되었다.오디세우스는 다음 날 해가 질 무렵 항해를 시작하기로 했다. 동이 트자 알키노오스는 선물을 배에 안전하게 옮겨 싣는지 보기 위해 부두로 나섰다. (-213-)
"내 고향은 90개 도시와 다양한 부족이 있는 부유한 크레타 섬이에요. 나는 귀족 집안에서 태어났어요. 내 이름은 아이톤이고 아버지느 미노스의 아들 데우칼리온이오.나의 큰형 이도메네우스가 트로이에서 싸우는 동안 제일 어린 내가 집에 남아 있었어요.
내가 오디세우스를 만난 곳이 바로 그곳이오.그가 트로이로 가는 길에 역풍이 불어 우리 섬에 머물렀소. 그는 이도메네우스를 만나기를 청했으나 나의 형은 벌써 떠나고 없엇어요, 그래서 내가 주인으로서 그를 대접해 드렸지요. 열이틀 동안 그와 부하들은 나와 함께 머물러 있었는데, 열사흘 째 되는 날 바람이 잠잠해지자 우리는 서로 작별했어요." (-297-)
메네라오스 스테파니데스가 쓴 『그리스 로마 신화 11: 오디세우스』는 12개의 키워드로 , 12권의 그리스 로마 신화를 쓰고 있었다. 그 12가지 키워드는 권력, 창의성, 갈등, 호기심,놀이, 탐험, 성장 ,미굴, 용기, 반전, 우정,독립이다. 12개의 키워드와 열 두 신이 소개되고 있었다. 오디세우스는 이 12가지 키워드 중에 우정에 해당된다. 그의 이야기는 호메로스가 남긴,유럽 문학 최고 최대의 서사시 「일리아드」,「 오디세이」에 잘 나와 있으며, 트로이 전쟁을 기억하게 된다. 이 책에는 우정을 키워드로 그리스로마 신화를 설명하고 있으며, 아내 페넬로페와 아들 텔레마코스를 남겨 놓고,전쟁터로 따나는 오디세이가, 20년째, 고국으로 돌아오지 못한 상태였다. 그리하여 주변에서, 페넬로페에게 새 신랑을 구하라고 종용하는데, 그 유혹을 견디고 있었다. 물론 오디세우스는 트로이 전쟁에 연루되었고, 파도에 휩쓸린 상태에서, 알키노오스 왕과 알키노오스 와의 딸 나우시카 공주 앞에서, 아내 곁으로 돌아가겠다고 말한다. 이 책에서 우정이란 유혹에 넘어가지 않고, 그 자리를 지키는 것에 있다. 오디세우스가 보여준 우정은 사랑을 뛰어 넘는다. 그로 인해 20년간 떨어져 있었음에도, 아내와 오디세우스의 우정과 사랑은 변하지 않았디. 그리스 로마 신화 에서,우리가 배워야하는 우정의 본질은 무엇이며,그 우정이 우리 삶을 풍요롭게 해주며,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힘이 되어주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