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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버스 유토피아 - 누구나 돈을 버는 디지털 세계의 탄생
마크 반 리메남 지음, 김혜린.이주현 옮김 / 21세기북스 / 2023년 6월
평점 :
2020년 11월 13일과 14일, 미국의 래퍼이자 가수 겸 작곡가이며 본명은 몬테로 라마힐이라고 알려진 릴 나스 X가 로블룩스의 가상 무대로 나타났다. 로블룩스는 어린이들이 열광하는 글로벌 게임 플랫폼이다. (-14-)
개방형 메타버스의 마지막 주요 특징은 자기 주권이다. 이는 플랫폼이나 웹사이트 대신 개인이 자신의 온라인 신원과 데이터를 제어하는 것을 의미한다. 자기 주권 신원 및 평판은 웹 3.0 의 오랜 목표였으며, 개방형 메타버스를 만들려면 바로잡아야 하는 가장 중요한 특징 중 하나이다. (-71-)
메타버스는 아티스트와 창작자에게 주요한 기회인 동시에 브랜드가 고객, 팬, 미래의 고객과 관계를 맺는 장소가 될 수도 있다.하지만 (본인이 원해서 광고를 추천하도록 사전 동의한 경우가 아니라면) 메타버스가 지금의 웹처럼 가상 세계를 너어다닐 때마다 광고가 따라다니는 광고 지옥이 되는 일은 막아야 한다. (-174-)
실물 부동산이 메타버스에서 자리를 잡은 방식과 유사하게 현실세계에 존재하는 모든 비즈니스 모델은 메타버스로 복제될 가능성이 높다. 그중 가장 눈에 띄는 두 가지 비즈니스 모델은 사용자가 수익원이 되는 광고 기반 수익 모델과 프리미엄 구독형 수익 모델이다. (-266-)
그러면 메타버스는 우리가 개발한 기술로 우리가 원하는 것을 계속 만들어낼 평형 디지털 세계가 될 것이다. 따라서 오늘날의 사상가와 전문가, 창작자가 한데 모여 우리가 어떤 메타버스를 만들어 살고 싶은지, 무엇을 해야 하는지에 대해 다양한 토론을 벌여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우리는 몽유병 환자처럼, 저커버그가 통제하는 폐쇄형 메타버스를 향해 정신없이 걸어가버릴 수도 있다. (-319-)
누구나 돈을 벌고 싶다면, 현실세계에서 돈을 써야 하는 상황을 무료로 전환해야 한다. 내가 가진 기술과 재능,아이디어를 활용하면 된다. 부동산 중개업을 하고 싶다면, 부동산업응 하기 위한 물리적 장소가 필요하고, 그 장소에 필요한 사무 집기가 필요하다. 여기에, 내가 가지고 있는 부동산 정보나 지식을 누군가에게 알릴 수 있어야 한다.이제 메타버스와 웹 3.0,그리고 가상현실과 증강현실이 그것을 해내고 있다. 그리고 메타버스 기술을 활용한 새로운 형태의 비즈니스 모델이 만들어지고 있다. 어떤 것을 하고자 할 때,막히는 것들이 있으며,그 막히는 것을 뚫어야 한다. 메타 기술을 활용하려면,메타기술이 어떻게 쓰여지고 활용되어야 하는지 알아야 하며,부작용도 알고 있어야 한다. 마지막으로 메타 기술은 내 브랜드와 평판과 엮을 수 있어야 한다.개방형 메타버스가 왜 중요한지 아는 것이 급선무다.누구에게나 열려 있고,누구나 찾아들어갈 수 있는 메타버스 기술이 되어야 하며, 마크 주커버그가 생각하는 폐쇄형 메타기술와 반대되는 개념이다.
유투브 플랫폽은 누구나 돈을 버는 디지털 플랫폼 중 하나였다.스마트폰과 짐벌, 촬영이 가능한 카메라 도구가 있다면 말이다. 하지만 그것이 구독자를 늘려주지 않는다. 사람들엑 매혹적이어야 하며 ,매력을 끌 수 있어야 한다.처음 생각했던 유투브가 가지고 있었던 장점은 반감되고, 진입장벽이 높아지고 있는 이유다.
최근 메타 기업에서, 새로운 개방형 SNS 쓰레드를 오픈했다. 그 것인 챗GPT가 돌파했던 ,1억명을 단기간에 넘어섰으며, 트위터의 아성을 위헙하고 있는 독특한 메타버스 기술을 활용한 SNS 플랫폼이라고 말할 수 있다.이것을 제대로 활용하려면,사람들의 이목을 끌 수 있어야 한다.그리고 그것이 적재적소에 사용이 가능해야 하며, 수익을 높일 수 있는 여러가지 도구와 장비가 필요하다. 이처럼 메타버스 기술을 잘활용한다면, 내가 가지고 있는 기술이나 재능,아이디어를 활용해 ,돈을 벌 수 있는 다양한 수단을 직접 만들 수 있고,그것이 나를 이롭게 한다. 여기서 중요한 것, 메타버스도 인간이 만든 기술이기 때문에,현실세계가 중요하게 생각하는 그 무언가, 믿음과 신뢰, 평판을 쌓아야 한다는 사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