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ook] 태국 리얼 라이프 - 8밧 버스와 함께한 리얼 태국 이야기
김만짜이 / nobook(노북) / 2023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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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머잔 숲:태국의 환경을 단적으로 표현하는 애머잔은 아마존 숲과 비슷하다. 거주하고 있는 집 뒤에 연못과 수풀 속에서 살아가는 이름을 알 수 없는 다양한 생명체들의 서식지다.

망고충 : 태국은 열대과일의 천구이다. 열대과일 중에서도 저렴하고 풍미 좋은 과일은 망고이다. 밥 대신 망고만 먹을 만큼 과일을 좋아하는 사람들을 망고충이라 부르며 태국에서 가장 무더워 견디기 힘든 시기인 4~6월이 제철로 망고는 가장 지칠 대 힘이 되어 주는 고향 친구와 같다.

태국 방콕의 특징을 한 단어로 표현한다면 '극과 극'이다. 방톡 도심 한복판 50층이 넘는 거대한 고층 건물 옆에 쓰러져 가는 판잣집이 있고, 한 잔에 200밧이 넘는 스페셜티 카페옆에 20밧짜리 타이티를 파는 리어카 냉차 노점이 있다. 10밧짜리 길거리 팟타이가 있다면 1,000밧 팟타이 레스토랑이 있다.덜덜거리는 8밧짜리 에어컨 없는 시내버스가 있는가 하면 승용차처럼 조용한 25밧짜리 친환경 버스도 있다. 심지어 햇살이 뜨겁거나 비를 퍼붓는 등 날씨까지 극단적이다.

긴팔 상의 :태국인들은 무더운 날씨에도 긴팔 상의를 입고 다니는 모습을 발견할 수 있다.특히 오토바이 배달 라이더는 두꺼운 점퍼와 긴 바지까지,입고 오토바이를 타고 다닌다. 물론 안전상의 이유일 수도 있지만 뜨거운 햇살에 노출되지 않는 것만으로 더위를 막을 수 있기 때문이다. (본문)

아세안 국가에서 생산되지 않은 제품은 높은 관세가 부과되기에 최근 인도네시아에 생산 공장을 짓고 동남아에서 선호도가 높은 SUV 및 MPV 전략 차종을 중심으로 홍보에 힘쓰고 있다. 아직 반응은 뜨겁지 않지만 틈새 시장을 잘 공략하여 시장을 넓혀 가겠다는 전략이 인상적이다. 저렴한 가격과 우수한 품질을 바탕으로 최근 미세먼지 절감 이슈를 전지, 하이브리드 등 친환경 제품으로 다양화한다면 충분히 승산이 있을 것이다.(본문)

JYP 엔터테인먼트 소속 가수 닉쿤이 있다. 2PM 소속 가수로서, 태국인이며,믹국국적과 태국 국적을 동시에 가지고 있는 이중국적자이다. 핸섬한 닉쿤의 가족사에 대해 방송에 여러번 소개된 바 있으며,그의 할머니 집이 상당히 부유한 집안, 태국 귀족 왕족 집안이라고 알려져 있다.닉쿤을 알기전 태국에 대한 인식은 방콕 아시안 게임이다. 1966년,1970년,1978년, 1998년까지 네차례 올림픽을 개최한 나라로서,태국은 한 때 한국보다 더 잘살았던 나라다.

하지만 21세기 태국 은 다양한 모습을 가지고 있다. 일본 차가 많이 있으며,한번 차를 사면 잘 바꾸지 않는다. 극과 극을 달리는 태국은 친환경 버스와 에어컨 없는 8밧짜리 버스도 운행하고 있으며, 망고를 밥먹듯 즐겨 먹고 있다. 한편 도시 곳곳에 들개가 있으며, 집도마뱀이 갑자기 출물한다. 주로 오토바이 라이더가 많기 때문에,뜨거운열대 지역임에도 불구하고, 긴 팔 옷을 입고 살아간다. 태국은 물가가 한국에 비해 싸기 때문에, 동남아시아국가중 가장 많이 선호하고 있다. 하국의 1980년대 모습을 태국에서 엿볼 수 있어서다. 한류 열풍을 인해 한국 문화 컨텐츠가 태국에 소개되고 있으며, 일본과 한국과 문화적으로 가까운 나라다. 특히 태국에는 메이드인 코리아 제품이 많이 팔리고 있으며, 한국의 차문화가 태국의 차 문화에 영향을 주었다. 저자는 해외여행을 좋아하고, 태국의 남다른 비즈니스 가능성을 여행 과 함께 소개하고 있었다. 특히 태국이 가지고 있는 톡특한 문화,열대지방으로서 가지고 있는 다채로운 모습들은 한구인에게는 여전히 이방인이지만, 태국의 수도 방콕에서, 한국엔 있지만, 태국에는 없는 상품이나 사업 아이템을 가져와서, 태국 국민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다. 여행과 비즈니스에 대해서, 하나하나 짚어 나갈 수 있으며, 한국과 방콕 두 나라를 서로 긴밀하게 연결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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