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기의 사장 수업 - 사장을 꿈꾸는 당신에게
이용기 지음 / 매일경제신문사 / 2023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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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출에서 부침이 심했습니다. 지속적인 적자로 절박한 순간도 있었습니다. 사채를 빌려 급여를 붓기도 했고, 사기를 맞아 큰돈을 잃기도 했습니다. 10년의 호황기를 거쳤지만ㄴ 2017년부터 사기 먹튀를 당하게 되었고, 100여 명이 넘는 사람들에게 수십억원의 돈 때임을 당했습니다. 여러 번 국세청 감사를 받는 어려움도 겪었습니다. 사기꾼을 고소하고 경찰,검찰 수사를 진행했습니다. 사기꾼 일부를 투옥시켰지만, 분노는 가라앉이 않았습니다. 집에서 혼술을 마시기 시작했습니다. 아침부터 마시는 해장술이 잦아졌습니다. 점점 알코올의 늪에 빠져 병원치료가 필요한 지경에 이르렀습니다. 남을 탓하고 불안, 초조, 자기 연민을 느끼는 알코올 중독자의 성향이 나타났습니다. 회사는 스태프인 임원들에게 맡기고 술독에 빠져 도망치는 나날이었습니다. (-6-)

첫째 , 시간을 아꼈다. 일도 많고 여러 사람을 면담하느라 진땀이 흘렀다. 시간이 모자랐다. 지방으로 이동하는 시간은 될 수 있으면 야간을 이용했다. 다음 날 약속이 있는 곳의 근처 모텔에서 대충 자고 그곳에서 바로 일정을 수행했다. 온종일 시간을 쓰는 게 아까워서 골프를 그만두었다.

둘째, A4 용지를 8조각으로 접어서 메모했다. 왼쪽 4조각 안에 4일 치의 날짜를 적고, 오른쪽 조각에는 끝내지 못한 일을 완수했다는 뿌듯함이 생겼다. 끝낸 일을 하나씩 메모장에서 지우면 일을 완수햇다는 뿌듯함이 생겼다. 사소한 일이라도 완수한 일을 하나씩 지우면 해냈다는 성취감이 생겼다.

셋째, 약속 시간을 엄수했다. 미리 도착할 수 있도록 여유 있게 출발하고 10분전에 미리 앉아 기다렸다. 어떻게 이야기를 꺼낼 것인지 곰곰히 머릿속에 정리했다. 이야기를 전개해 나갈 키워드를 미리 메모해 두기도 했다. 성공하려는 사장에게 시간 약속을 지키는 것은 무엇보다도 주요한 덕목이다.

넷째, 선물 비용을 아끼지 않았다. 안해도 될 만한 사람에게도 명절 선물을 보냈다. 직원들이 지나친 것 아니냐고 말할 정도였다. 세상은 돌고 돈다. 떠난 사람이라도 다시 만날 수 있고,우리 회사로 돌아올 수 있다. 사람과의 관계는 사업을 하는데 가장 중요한 자산이다.

다섯 째, 언행일치를 브랜드로 만들었다. 사업을 하면서 한번 뱉은 말은 무슨 일이 있어도 지켜야 한다고 정했다. 이것은 나의 브랜드로 만들었다. "성미 급하고 다혈질이어도 OOO 는 믿을 만한 사람"이라는 평을 들으려고 노력했다. (-26-)

첫째. 사업을 들어갈 때와 나갈 때의 시간을 잘 맞추어야 한다. 건설업은 하지 말았어야 했다. 무역업은 들어가는 시기는 좋았으나 나오는 타이밍을 잘못 잡았다. 섣부르게 나오고 말았다.

둘째.알고 해야 한다는 것이다. 두 사업 모두 전문지식이 없었다. 위기 상황에 부딪히면 순간의 고비만 넘으려고 했다.중장기적인 마스터플랜이 없었다. 전문가만 있으면 문제 없을 줄 알았다. 사장은 사업 전부를 꿰뚫고 있어야 한다.지식 뿐만 아니라 유통 과정, 판매처 정보 등 흐름 전부를 알아야 한다.

셋째, 인풋과 아웃풋에 대한 의사결정이 분명해야 한다.애초부터 큰돈을 들일 마음이 없었다. 은행대출을 활용할 마음도 없었다. 있는 돈 범위 안에서 하려는 의도는 사업을 조심스럽게 해나가게 했다. 적자가 나면 인력 감축부터 생각했다. 부족한 부분을 채우는 게 아니고 ,남는 부분을 버리는 우를 범하고 말았다. (-104-)

첫째. 공상을 많이 한다.이것저걱 잡생각이 많다. 잡을 자면서도 꿈을 많이 꾼다. 현실에서 절대로 일어나지 않을 일이 꿈속에서 실감 나게 일어난다.대부분 비현실적인 헛된 공상이지만,차의성을 높이는데는 효과가 있다고 생각한다,

둘째,메모하는 습관이다. 끝낸 일을 하나씩 지운다. 메모지가 지저분해지면 새 종이에 다시 적어서 지갑에 넣고 다닌다. 요즘에는 핸드폰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하지만, 몇 년 전까지 작은 종이에 매모했다. 메모하는 습관은 약속을 잊거나 일정이 겹치지 않게 해준다.

셋째, 돌직구 스타일로 말한다. 상대가 기분 나쁠 수도 있지만, 속에 담아두지 못하고 거침없이 이야기한다. 도움이 되기도 ,방해가 되기고 한다. 이러한 표현법은 신중하지 못한 경우가 많았다. 조급한 성격 탓에 손해를 본 적도 많았다.반대로 시원시원하다는 평으로 만만치 않은 협상을 단숨에 처리한 적도 있었다. 이런 태도나 습관은 좋다,나쁘다 평가하기 힘들다. (-205-)

사장이 되려면, 사장이 된 이후, 성공할 수 있는 협상력을 키워야 한다. 사언과 관련된 업체들과 신뢰를 쌓고, 님낵을 쌓아서,자본을 모아야 한다. 탁월한 인간관계를 통해서, 사람들과 돈독한 관계를 유지하며,사장이 가지지 못한 사업관련 지식과 정보, 지혜를 얻을 수 있다. 무엇보다 사장은 남다른 사장 마인드가 필요하다.

첫번째, 신뢰를 쌓아야 하다. 두번째,리스크를 줄여야 한다. 세번째,문제를 해결하는데 탁월해야 한다.이 세가지 요소들은 사장 혹은 리더에게 잘 나타나며, 남다른 카리스마를 가지고 있다. 하지만 사장이 가지고 있는 허점이나 약점이 노출될 때,사기에 연루될 수 있고, 파산으로 인해 , 사업을 접을 수 있다. 2019년, 매출 4,000억원, 보험설계사 8,000명, 임직원 700명을 거느린 보험회사를 운영할 수 있었던 이유다. 하지만 무리한 사업확장은 건설회사를 인수하고, 무역회사를 설립했다. 자신의 전문 분야가 아난 곳에 도전하여, 사업부진으로 매각 청산하게 된다. 이 책에서 눈여겨 볼 것은 저자는 어떻게 성공하였고,어떻게 실패했는지다. 사업을 하다가 사기에 연루되면, 검찰과 경찰, 법원,국세청을 오가야 한다. 그것은 사장으로서 치명적인 스트레스로 이어진다. 혼술에 빠져들게 되고, 하루하루 눈을 뜨는것이 공포스럽다. 저자는 코로나 19 시대를 맞이하여,새롭게 도약하고 있다. 자신의 약점과 강점을 객관화 하였고, 자신의 습관을 정리했다.그가 사람의 마음을 얻을 수 있었던 이유,사업을 키워 나갈 수 있었던 건,신뢰를 기반으로 사람의 마음을 얻었기 때문이다.그 과정에서, 자신이 무멋을 잘하는지 알게 되었으며,사장이 직업으로서, 천성에 맞았다는 것을 파악한다. 내가 잘아는 곳에 뛰어들되,돌다리도 두들겨 보고 건너야 한다는 사업 사업신조는 지금까지 지켜지고 있었으며,메모를 습관화하고, 협상의 달인이 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그 과정에서 남다른 아이디어를 만들기 위해서, 공상을 즐기고 있었다. 하루도 쉬지 않고, 사업 구상을 하였으며,그 구산이 사업아이템이 되고,사람의 마음을 얻을 수 있었다. 성취와 역경없이 사업 성공경험은 쉽게 만들어지지 않는다는 진리는 언제나 유효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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