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형 수술 없이 예뻐지는 법
정하정 지음 / 매일경제신문사 / 2023년 6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여자들은 외모의 작은 변화에도 행복을 느낀다. 그중 피부가 좋아지면 자신감을 가지게 되고, 모든 일이 즐거워진다. 그래서 피부가 가장 중요하다. 속피부부터 빛나는 얼굴은 건강해 보이기 때문이다. ㄷ다시 말하지만, 속피부가 건강해야 빛이 난다. 피부는 겉피부와 속피부가 존재한다. 겉피부는 0.2mm 정도의 피부 껍질인 표피이다. 표피위에 있는 각질층은 각질이 잘 떨어져야 한다. 각질 탈락 후,피부 장벽이 튼튼할 수 있도록 충분한 수분을 줘야 한다. 마른 땅에 꽃이 필 수 없는 것과 같다고 본다. (-23-)

"제가 안면 신경마비를 앓았어요. 갑자기 이상한 느낌이 오다가, 왼쪽 얼굴에 마비가 와서 일주일 동안 엄청 심해졌는데, 2주 지나니 좋아지기 시작했어요. 그런데 얼굴 왼쪽 턱, 코, 입이 비틀어졌어요. 특히, 턱과 코에 심한 휴유증이 나타나 스트레스를 엄청 받고 있어요. 사람 만나기가 꺼려져요. 완벽하지 않아도 좋으니 얼구의 어색한 느낌만 없어졌으면 좋겠어요. 가능할까요?" (-112-)

보통은 예쁘고 ,절을 때 피트니스 대회에 참가한다.하지만 나는 나이가 많았고, 젊고 예쁜 친구들과 아름다움을 겨루어야 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는 비키니 대회를 즐겼고, 내 자신이 자랑스러웠다. 학창 시절 나는 비만이었고, 두 번의 출산으로 몸무게가 78킬로그램이 된 적도 있었다. 어린 시절 뚱뚱한 외모 때문에 소아 우울증이 있었고,학교에 갔다 오면 집에만 있었다. 친구와 뛰어 놀아야 할 시기에 집에만 있고 일하러 나간 엄마만 기다렸다. (-230-)

여성에게 아름다움이란, 자연스럽고 우아한 아름다움이다. 어떤 여성을 보고,아우라가 느껴질 때가 있다. 도안이며,외모에서 매력을 어필한다. 뭇 남성의 시선을 느낄 때,여성은 자신의 외모에 자신감이 생기고, 아름다움에 스스로 집중한다. 나의 외모의 변화가 우울에서 벗어나며, 남들과 나를 차별화할 수 있다. 아름다움이 출세,성공의 척도라고 생각하고 있다, 미디어가 발달한 현대 사회에서 여성의 외모는 인생의 무기이자, 삶의 존재 이유기도 하다.

작가 정하정은, 초등학교 미술 선생님이다. 미술 선생님에서, 미용과 관련항 뷰티 일을 시작하게 된다. 기존의 성형이 몸에 칼을 대어서, 외모를 바꾸거나,피러나 보톡스로 피부를 고치는 방식이다. 유투브 정스킨 TV를 운영하면서, 뷰티 전도사로 활동하고 있다. 한 때 위험한 성형 수술로 인식하였던 양악 수술이 인기 있었던 이유는 사납게 생긴 자신의 외모를 완전히 고칠 수 있다는 기대감 때문이다. 뫼모르 바꿔서, 인생이 바뀌고,이미지 메이킹이 가능하다. 하지만 성형 이후 인명 피해가 속출하면서, 수술의 부작용이나 위험이 커지고 있었다.

저자는 기존의 성형이 아닌, 여성의 피부와 근육을 이요한 성형을 추구하고 있다,. 그것을 갈바닉 성형관리라고 하고 있으며, 림프 효과를 적절하게 이용하는 것이다. 여성에게 치며억인 기미,여드름을 없애는 것도 갈바닉성형관리의 한 분야이며, 부작용을 최소화하고, 자신의 이미지를 바꿔 나간다는 것이 장점이다.

이 책을 읽으면서, 눈, 코,입이 비뚤어지는 신경 마비에 눈길이 갔다.지인이 실제 어릴 적부터 외모 컴플렉스에 시달린 바 있다. 어릴 적 얼그러진 얼굴이 신경 마비된 상태에서, 얼굴이 돌아간 상태로 성인이 되었고, 경혼 후 아이를 갖지게 된다. 그러나 여성이 여성으로서, 자신의 외모 컴풀렉스는 사라지지 않았다. 어떤 장소에서든지,사회생활에서, 누구와 만나든지,얼굴의 부정교합으로 인해 발음이 어색했기 때문이다. 이 책에서, 갈바닉 성형관리로, 신경마비조차도 치유할 수 있다는 것, 그것이 눈에 들어왔던 이유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4)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