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5세 골든 브레인 육아법 - 스탠퍼드 박사 엄마가 알려 주는 영유아 두뇌 발달 컨설팅
김보경 지음 / 웨일북 / 2023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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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의 의사결정과 자기조절 능력을 탐구하는 행동과학자 김보경의 책 『0~5세 골든 브레인 육아법』 이다. 이 책은 우리가 놓칠 수 없었던 것, 영유아 두뇌 발달 컨설팅으로서,뇌를 최적화하는 황금 스케줄을 설계할 수 있다. 특히 저자는 '자기 통제의 인지적, 신경적 기제 연구(Cognitive and Neural Mechanisms of Self-Control')로 박사학위 논문으로 채택되었다.



임신기부터 2세까지 약 1000일간, 내 아이의 뇌 발달의 황금시기이다. 뇌발달의 성장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여러가지 학습과 문제들이 있으며, 극심한 스트레스와 감염을 줄이며, 안정적인 애착과 사회적 지지, 충분한 영양 공급이 우선되어야 한다. 특히 만 3세 이후 ,60개월 이하의 아이에게 음식 섭취는 매우 중요하기 때문에 신중해야 한다.



이번에는 뇌유래신경양양인자 (BDNF, Brain-Derived Neurotrophic Factor) 의 중요성을 이해할 필요가 있다. BDNF는 뇌의 성장을 도와주는 단백질이며, 부모의 말을 잘 듣는 아기가 아닌, 잘 보고, 듣고,느끼고 기억하는 뛰어노는 아이가 될 수 있도록 부모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



여자 아이와 남자아이, 그에 맞는 뇌교육은 중요하다. 인형놀이를 좋아하는 남자 아이, 남자 아이들이 주로 가지고 노는 장난감을 가지고 노는 여자 아이들을 보면 부모는 고민하고, 걱정하게 된다. 하지만 부모의 고정관념, 사회적 편견이 아이의 뇌학습을 방해할 수 있다. 남자 아이, 여자아이 구분하지 않고, 내 아이의 공감능력과 이해 능력을 높이도록 도와주는 것이 우선 필요하다.



디지털 네이티브 (Digital Native)세대가 시작되고 있다. 기성세대와 다른 아이들 . Z 세대와 알파세대는 부모세대와 다른 방식으로 세상을 이해한다. 태어나자 마자 스마트폰을 만지고 동영상, 사진을 찍는다. 모바일 앱에서,자신이 좋아하는 앱을 설치하고 이용한다. 특히 유투브 통합 디지털 기기로 자신만의 컨텐츠를 만들어 나가는 세대다. 이 세대는 남을 의식하지 않고, 자신만의 세계를 만들어 나간다.. 부모 세대가 주변 사람들을 의식하면서 살아왔다면, 디지털 네이티브 세대는 자신이 우선인 세대이다. 내 아의 성향을 이해하고,디지털 미디어를 이해한 뒤, 건강한 미디어 습관을 만들어 주는 것이 필요하다. 물론 아이가 스마트폰에 집착하는 모습이 보이면, 그에 맞는 적절한 선택과 통제가 필요하다,.



이 서평은 #책세상맘수다카페 에서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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