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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발걷기가 나를 살렸다 - 질병으로부터의 해방이 시작되다
박동창 지음 / 국일미디어(국일출판사) / 2023년 5월
평점 :



그런데 지금은 세상의 모든 사람들이 부도체의 고무 밑차을 댄 신발을 신고 살고 있다. 사는 곳은 지면과 멀리 떨어진 고층의 집이나 건물이다. 거기에다 우리가 걷는 길은 대부분 따과 전기가 통하지 않는 절연체의 아스팔트, 시멘트, 우레탄, 인조잔디 등으로 철저히 포장되어 있다. 사실상 세상의 거의 모든 사람들이 하루 24시간, 1년 365일을 땅과 접지가 차단된 채 살고 잇는 것이다. (-21-)
뇌종양 수술 후 항암제, 혈액희석제, 스테로이드 제재 등 여러 약뭉들이 투약되었을 것이지만, 여전히 근원적인 땅과의 접지는 차단되어 끊임없이 생성되는 활성산소 등 몸 안의 독소들이 근본적으로 해소될 수 있는 조치들이 이루어지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그러다 보니 몸안의 면역체제에 이상이 생기기 시작했다. 끊임없이 생성되는 활성산소들과 그로 인한 염증들을 막아내기 위해 면역세포들이 기진맥진하게 된 것이다. 그리고 그 면역세포들이 피아를 구분하지 못하는 상황에까지 이른 것으로 보여진다. (-115-)
맨발걷기 후 좋아진 게 또 있는데 뱃살이 다 빠졌씁니다. 유방암 진단 전에는 신장 165cm 에 체중이 70kg 인 거구였는데 지금은 63kg 이에요. 항암치료 중에도 전 아픈 사람 같지가 않았어요. 피부도 좋고 살이 바지나 무릎관절 통증도 없어지고 허리 아픈 것도 없어졌어요.변비가 심했었는데 변비도 없어졌어요.문득 어느 날 보니 피부도 맑아졌고 목주름도 엷어졌더라고요 이마 잔주름도 없어진 거 같아요. (-193-)
지난 2022년 7월 21일 맨발로 걷고 두 달여 만에 건강검진을 하고 결과치를 받맏아보니 모든 기능이 조금씩 다 좋아짐을 확인하였습니다. 위내시경에서는 역류성식도염이 완치가 되었습니다. 156까지 오른 혈압은 독감 예방접종을 하고 체크해 보니 119/72 로 롼전 정상 수치가 됭넜습니다. (-251-)
얼마전 지인이 하루 1만보를 걷는다고 했다. 1마 보는 6KM 정도의 거리가 된다. 그리고 오늘 하루 6000보 걸었다고 했다. 걷기 운동이 적극 활성화되고 있으며, 현대인들의 만성적인 운동부족을 걷기를 통해서, 다이어트와 운동까지 해결하는 추세다. 실제로 1만보는 1시간~1시간 30분 거리고 있기 때문에,걷기 운동 뿐만 아니라 사람과 사람 사이에 걷기 경쟁까지 진행되고 있다.
걷기는 내 삶에 채워지고 있는 불안과 걱정,강박증에서 벗어날 수 있다. 사람과 부대끼며 살아가면, 항상 심리적인 불안속에서 살아가며,스트레스에서 벗어나지 못한다. 면역력이 떨어진 상태에서,과로사가 늘어나고 있으며, 스트레스로 인해 자살인구도 늘어나고 잇었다.
건기는 면역력을 증가시킨다.삶의 근력을 키울 수 있고, 암, 당뇨, 고혈압에서 벗어날 수 있다. 저자는치료불가 판정을 받는 환자들이 걷기를 통해서, 삶의 기적을 이룬 것부터 해서, 뇌졸중, 부정맥, 강박증, 만성통증, 이명의 회복까지 현대인의 질병을 걷기를 통해서, 해결할 수 있다. 즉 건기는 내 삶의 윤활유이면서, 산책이나 숲길 트레킹, 마사토, 황토길에서 걷기를 진행할 수 있고, 땅과 내 몸을 접지하여, 골다공증 치료 뿐만 아니라, 서로 건강을 도모하고,암이나 불치병에서, 해방될 수 있다. 서울대 법대를 나와 KB 금융 최고 전략책임자(CSO) 부사장 박동창께서 걷기운동 전도사가 될 수 있었던 이유다.